1. 나유타
나유타의 딥시절 과거 이야기가 안나왓는데 미러랑 대화까지 하니 의심병이 도져버린 사람들이 많지만 나유타의 캐릭터성은 이번 이벤트에서 아주 일관되게 나왔음.
첫째, 인류의 편이다
둘째, 등떠밀었다는건 본인의 자책이지 당사자들은 자기 의지로 승리를 위해 희생했다.
셋째, 그냥 실패했을때의 보험도 들어두는 성격이다. 마지막에 태운다고 했을때도 의식이 이어진 분신들을 모두 태우겠다고 한거지 존재하는 모든 분신을 태우겠다고한게 아니기도 했고ㅋㅋ
넷째, 미러와 손잡은건 통제 가능한 새 퀸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가 있어서 그 부분만 손잡는거고 새 퀸을 어떻게 이용할지는 서로 목적이 다르다. 서로 대화나 정보공유가 있다보니 이기기 위해선 뭐든 한다는 말도 미러가 알고있는것뿐이다.
2. 언체인드
절대 전제는 언체인드는 독이 맞다는거. 특히 지휘관의 정제된 언체인드 탄환은 농도가 터무니없어서 원래 예상대로라면 나노머신 킬러로서 나노머신으로 신체구조가 형성되있는 헬레틱과 그 구조가 같은 퀸도 다 작살내야 정상임. 실제로 효과가 있기도 했고.
문제는 에필로그에서 미러가 언급했듯 그 터무니없는 농도의 언체인드를 퀸이 버텨버린거임.
3. 릴리스의 바디와 독잔
즉 니힐과 나유타의 독잔 작전은 유효한 작전이었음. 미러의 퀸에 대한 평가가 지극히 개인적이었던거고 실제 퀸은 생각보다 더 굉장한 괴물이었던거. 여기서 릴리스 바디없이 니힐이 언체인드 물고 달려들었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랫으면 신데렐라ptsd가 올라온 퀸이 명령 안듣고 돌진해오는 헬레틱을 그대로 요격해버렸을거임.
릴리스의 바디에 언체인드 심고 가져다주는것 역시 결과적으론 안되기도 했을거고 더 재수없으면 퀸이 언체인드를 눈치채고 언체인드를 뽑아내고 바디만 취해갈 가능성도 있으니 니힐이 자기 소원성취도 할겸 직접 배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했음. 퀸이 생각할 틈도 안주는거니까.
뭐 결국은 그덕에 릴리스의 님프도 날아갔지만 퀸의 무한수복을 멈출수있기도 했고 목을 베는것까지도 가능했던거니 작전은 유효했음.
나유타도 미러도 다른 꿍꿍이 없이 언체인드로 현존 퀸을 죽이려고 했던거임.
참고로 언체인드를 그냥 총으로 쏘면 안됨?이라는 의견도 있던데 이게임에서 그걸 맞아준 놈은 없다. 맞아도 니힐처럼 맞은 부위 떼어내고 수복하면 그만이라 결국 니힐이 바디랑 언체인드 둘 다 들고 자폭하는게 최선의 작전이었고 다들 할거 한거지 트롤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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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유타가 그로인해 어떤 변수가 생겼을지 모를 일이오하고 희망회로 던지는거보면 신데렐라 케이스처럼 언체인드 맞고 릴리스의 님프가 2%남아있을수도 있고(니힐도) 혹은 어떤 핸디캡이 생겨버렸을수도 있긴할듯. | 25.11.15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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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마리안이 퀸이 되면 나유타는 죽이려는 계획인듯 싶지만 니힐을 못죽이던 그 인성을 생각해보면 마리안도 못죽일거고..미러는 그걸 아니까 더 나중에 협의해볼만하다고 노리고있는듯 | 25.11.15 2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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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에피소드는 최종보스를 명확하게 등장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 정체성의 모호함이나 복잡함을 뒷을것같지 않긴함. 에필로그에서 나유타와 미러가 말했듯 지금의 퀸은 001이 맞고 아마 변수가 내부에 남아있을수있는 릴리스와 니힐 정도일듯. 솔직히 니힐도 퇴장시킨게 맞는것같고 릴리스의 님프만 신데렐라처럼 언체인드 맞고 2%남아있는 상태 아닐까...완벽한 퀸에게 유일한 약점도 될수있고 먼 미래에 릴리스로 의식 되찾고 픽업도 가능하게 해줄 희망ㅋㅋ | 25.11.15 21: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