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경력 34년차 베테랑 배우 송강호가 내년에 받을 수도 있는 상.newbie

[outsidaz]

그건 바로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제목대로 데뷔 30년이 넘은 송강호가 무슨 신인상이냐 싶겠지만,

사실 송강호는 올해 나온 이 작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찍은 TV 드라마라 가능한 일.

백상이 OTT부문도 상을 주는 유일한 메이저 시상식이라 만약 드라마 반응만 괜찮다면

데뷔 34년차 대배우의 신인상 수상 장면을 볼 수도 있는 상황.

드라마 선배(???)들도 후배의 수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함.

[전장의 늑대2]

??? : 이 자리 오기까지 무려 30년 걸렸습니다

[boreu]

촬영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이규형(밑에 조나단이랑 같이 나오는 배우)이 핸드폰을 보니까 송강호는 '요즘 친구들은 틈만 나면 핸드폰을 보는구나' 싶었다고 함.

나중에 보니 그게 대본 보는 거였다고. 드라마는 워낙에 촬영일정이 빡빡하고 대사량이 많으니 그런 식으로 대처해야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