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 배틀 프론트, 헤일로 등 다양한 콘솔 FPS를 해봤지만
한국에서 콘솔판 오버워치는 최악이라 할만함
게임하다 화난거 십수년만에 처음인듯
0. 다른 콘솔 게임과 다르게 스토리 모드가 없다. 배틀 프론트도 그렇지만 일단은 그렇다. 근데 이건 PC판도 마찬가지
1. 극심한 팀빨게임, 혼자서 하드 캐리도 가능하지만 힐러가 있는 순간 그건 신의 영역.
제일 화날때가 금메달 혼자서 3개 씩 먹고 끝날 때
2. 키마에 밸런스가 맞춰져 있어 패드도 그게 맞는가는 의문
이게 그냥 일반 FPS면 큰 차이 없는데 캐릭터가 있다보니 문제가 됨
아... 어차피 다들 키마 쓰지
3. 팀매칭 문제. 콘솔로 하면 1번의 트롤 놈들과 다음 판에 같이 만나는 일이 파다하다. 즉 트롤 팀 계속 걸릴 수 있음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우린 안될거임
4. 한번 추락하면 넘을 수 없는 구간의 벽 = 발암의 요인
2일만에 2300대->1800대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해봄
배치고사 2100으로 시작해서 2300까지는 순조로웠으나
한번 연패하기 시작하자 걷잡을 수 없음, 3번의 이유 + 저구간에 가면 픽 그딴거 신경 안씀 = 필패
2100에서는 팀플이 있어 연승하긴 오히려 쉬운데 저구간에선 미라클.
오늘 하루 동안 이 시간까지 8연패 정도 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도저히 할 수가 없음
그룹 온 히어 외쳐 봤자 저구간에서 같이 하는 경우 드뭄. 헤드폰 아무도 안씀.
2000 이하는 어차피 못올라 갈테니 빠대만 하는걸 추천
4. 지는 것은 짜증 나도 참을 수 있는데 스샷처럼 평일 기준 10분은 기본 잡아 먹는 매치업 시간
위 스샷 2개도 각기 다른 날 다른 시간대고 제가 이전에 쓴 것만 봐도 상당히 오래 걸리는걸 알 수 있음
위 스샷은 오랜걸린편이기도 하지만 참고로 저기서도 몇분 더 기다려서 매칭됨
이시간 기다리게 되면 화가 올라옴. 그렇게 기다려서 한 판 하는데 연속으로지면 정말 참기 힘듬
갓리자드 성님들은 PC방 유저들이나 신경쓰지 콘솔 유저 매칭 문제는 1년이 넘도록 아웃오브 안중
블리자드의 우선수위
PC 방유저 >> PC 유저 >>>>> 넘사벽 >>>>>> PS4 콘솔유저 >> XBOX
설정이랑 캐릭터가 너무 좋은데 컴퓨터가 별로 안좋아서 PS4로 샀습니다.
그래도 최소100시간 이상 플레이 한 것 같아 DL 판 구입한 것은 값어치는 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디아에 이어 블리자드 게임은 절대 콘솔로 사면 안되는걸 배웠습니다.
오버워치가 좋으면 컴퓨터 맞춰서 하는걸 추천하고 콘솔판 구입하는건 말리고 싶습니다.
3 줄 요약
1. 콘솔판 사지마라
2. 블리자드는 PC가 진리다
3. 경쟁전 하면 성격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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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님과 같은 조건으로 인해 2000점대에서 1000점대로 떨어지면 시즌끝날때까지 안하게됨. 대신 디비젼이 있잖슴. 플포프로에서 극강의 그래픽과 재미가 있는 인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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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딱 님과 같은 조건으로 인해 2000점대에서 1000점대로 떨어지면 시즌끝날때까지 안하게됨. 대신 디비젼이 있잖슴. 플포프로에서 극강의 그래픽과 재미가 있는 인생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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