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맥12 덥캐 완병~

[바라바닉리]

무난하게 먹기좋은맛이라 생각하는데 구하는난이도는 은근빡센 맥12더블입니다.

볼때마다 전에 코스트코에 쌓여있던 맥12 셰리캐가 생각나서 참 기분이 묘해요.

그나마 맥12셰리구하기쉬울땐 저걸왜먹음? 이란반응을 참 많이봤는데

이젠 더블도 잘보이지가않네요.

구할수있다면 그래도 한병씩은 사놓고 먹을만한놈은 맞는거같습니다.

가격만 더 안오르면...

[아루아스]

맥12년이 일본 가격에 국내주세 생각하면 국내가 특별히 비싸게 파는건 아니긴 한데 발베니 더블우드도 그렇고 지금 가격에 굳이 사마셔야 하면 그건 아니긴하고 그렇다고 다른거 마시자니 다른것들 지금 오른 가격 보면 정내미가 떨어질 정도라

[바라바닉리]

공급이 늘어나지않는이상 가격은 계속오를거같은데 그렇다고 맛이 예전만도못하다는소리도계속나오고있으니 정말 좋은가격에 구하는거아닌이상은 놔줘야할거같아요.

[_ 흥두루미]

12년 셰리를 남대문에서 12정도에 구했었는데 마셔보니 딱 그정도가 마지노선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 푸는 게 아니면 더 오른 걸로 아는데 궁금하면 바에 가서 마셔볼 순 있어도 보틀로 사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 된 것 같긴 합니다

[바라바닉리]

이름값쳐서 15만까진그래도 괜찮다 싶지만 뭐 이미 가격은 그이상을넘어갔고 가끔 바에가서 마시지않는한은 지금처럼 계속 물량부족+가격상승이 이어진다면 바에서나 마셔야될거같아요. 참 아쉽네요

[아루아스]

지금 가지고 있는 맥셰리12는 코로나 전에 남던과 풍물에서 8.5,9 에 업어왔었고 더블은 남던과 이마트에서 8.5, 9.9에 업어왔고 트리플(단종이라 이젠 못 열듯)은 일본에서 6780엔에 업어왔었네요.
다른것들도 6~8할때 위스키질을 시작해서 지금 가격보면 부담스러워서 시작 못 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