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볼거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서구권 애니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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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피니티 트레인.

현재 시즌4가 방영중에 있음.

인피니티 트레인의 주인공 '튤립'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렸을때부터 상당한 상처를 받으면 살아온 여자아이로

그녀의 유일하게 치유를 받는 일은 게임을 만드는 일이었음.

그녀는 게임 제작자들이 모이는 축제인 캠프에 가기로 했고

아버지가 대려다 주기로 했지만 이혼한 부모님이 둘 다 바쁘게 되어 결국 가지 못하게 되었고

그녀는 혼자 걸어서라도 그곳에 가기로 결심한다.

기차를 타고 가려고 기다리던 그 때 그녀의 앞에는 초록빛이 뿜어져 나오는 기차 한대가 등장한다.

이미 화가나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아무생각 없이 그 기차에 타게 되고 기절하게 된다.

깨어난 그녀가 보게된 것은 그녀의 손에 새겨진 알 수 없는 숫자와

기차 레일마다 존재하는 독립된 세계들이었다.

그녀는 이곳에서 만난 여러 친구들고 함께

기차의 미스터리를 풀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이야기.

상당히 수작인데다 그림체랑 다르게 연출이 아주 좋다.

단점이라면 시즌마다 상당히 짧게 기획되어 있어서

좀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강추.

2. OK.K.O!

현재는 완결나서 쇼가 끝난 상태.

아름답고 푸른 지구.

히어로와 빌런이 가득한 이 세계는

외계인, 괴인, 초능력자들이 가등하다.

슈퍼 점원도 히어로. 미용실 미용사도 히어로. 정치인도 히어로.

아주 히어로랑 빌런밖에 없는 그런 세계.

그런데 웃기게도 서로 싸우면서도 그것을 스포츠처럼 즐기는 그런 세계.

우리의 주인공 꼬꼬마 KO는 엄마의 수련장에 놀러갔다가

그 상점가의 주인인 미스터 가르를 만나고 그가 운영하는 편의점의 점원이 되고자 한다.

그곳에서 만난 외계인 '래드' 닌자 '이니드'와 함깨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것을 목표로 하는 그런 이야기.

상당히 유쾌하고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적당히 떢밥도 뿌려줘서 보면서 고민도 할 수 있어서 나름 흥미진진해서 좋았음.

처음 볼때는 너무 하이탠션이라 좀 그랬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들게 됨.

강추.

3.라스트맨

현재 시즌2 제작중.

주인공 알다나나는 힘좀 쓰는 망나니로 파이트 클럽에 다니면서 경호 아르바이트 같은 잡다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의 은사이자 파이트 클럽의 주인 데이브가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데이브의 전화로 데이브의 딸 시리가 모두가 위험해 빠졌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다른 세계에서 추방당한 소왕 이라고 하는 괴물들이 시리를 노리고 있었던 것.

주인공은 데이브의 딸 시리를 지키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어가는 시리를 살리기 위해

이 괴물들의 싸움에 뛰어들게 된다는 이야기.

상당히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라 ㅅㅅ신도 막 나온다.

강추.

4. 스티븐 유니버스

현재 완결로 방영 종료상태.

주인공 스티븐은 젬 이라고 하는 보석으로 이루어진 인간이 아닌 이들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3명의 젬과 함께 살면서 세계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이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평화를 지키는 일을 한다.

아트의 색감과 디자인이 아름다워서 상당히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다.

음악도 상당히 좋아서 스티븐 유니버스는 몰라도 음악은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여기저기에서 많이 쓰인다.

시즌 초반에는 그냥 평화로운 일상에 약간의 자극을 주는 느낌으로 시작해서

별 인기가 없었는데 시즌1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이야기와 떢밥을 뿌리기 시작하면서

엄청나게 흥미진진해진다.

시즌1 중반부터 어드밴처 타임을 시청률로 누르고 카툰 네트워크 시청률1위를 달성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시즌4 까지는 불호라고 할 만한것이 없으나 시즌5에서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고

스유밤이라고 하는 무기한 휴방과 스토리가 겹치면서 스티븐 유니버스 퓨처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봐서 추천하지만 후반 호불호 때문에

약추.

5. 아바타 아앙의 전설.

완결 후 방영 종료.

불,물,바람,흙

세상에는 4가지 원소가 존재하고 이에 맞게 4개의 민족이 조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 원소들을 자유자제로 다룰 수 있는 존재들을 '밴더' 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 4가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자가 세상에 단 한명 있었으니.

세상은 그를 '아바타' 라고 불렀다.

그러던 어느날 불의 제국이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욕으로 전쟁을 일으켰고

세상은 혼란에 빠졌고.

아바타는 사라졌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사라졌던 아바타가 돌아왔고 그는 세상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아바타 아앙의 전설은 너무 유명해서 솔직히 뭐 소개 할 만한 것도 없음.

작화도 쩔고 액션도 쩔고 캐릭터들도 좋다.

시작부터 완결까지 완벽.

호불호라고 할건 주인공이 대머리라는 것 뿐.

강추.

후속작 코라의 전설이 있는데

이쪽은 추억 ㄱㄱ 당하는 느낌이 있다고 호불호가 아주 심하게 갈려서

비추.

요즘 볼거 없다는 유게이들 자주 보여서 내가 보고 재밌었던거 몇개 써봤다.

일본 애니말고 서구권쪽 애니도 찾아보면 재밌는게 많은데

이쪽도 한번 보는걸 추천함 ㅋㅋ

추천할만한거 더 많겠지만 내가 본게 이정도 뿐이라 안본건 추천 못하겠음 ㅈㅅ;

[카나데쟝]

미국 카툰은 본 게 위 베어 베어스나 사팤 정도인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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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일본 애니는 안보고 항상 카툰쪽만 찾아보게되네 나는 ㅋㅋ

[Rian]

저는 여기에 더해서 Gravity Falls랑 Star vs. the Forces of Evil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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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추천은 자주 받았는데 언제 한번 몰아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