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임신함.
지금 약 9주이고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 보고 옴요. (미국은 8주 이하 초음파 안함)
크기 정상. 심박동 정상이라 캅니다.
옆으로 누운 치킨 모양.
저희는 원래 딩크였는데 40이 코앞까지 다가오니 뭔가 미래에 우리 부부 한쪽이 먼저가면 남은 사람이 혼자 외롭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생겨서.
애가 생기면 낳고 안생기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어느날 구역감이 오진다 싶더니 파워임신이엇습니다.
이때가 4주째였음..
그리고 입덧이 엄청납니다.
현재 먹을 수 있는게 고구마. 흰밥. 죽. 팝콘. 크래커. 두유 정도인데.
위가 원래 안좋은 데 입덧 콤보로 탄산. 과일 및 특히 고기는 육고기 해산물 가금류 종류 불문 아에 못먹고 있으며.
속이 비면 속이 비어서 뿜고. 뭘 먹으면 입덧때문에 뿜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 탓에 몸무게가 줄고 있습니다.
위염인지 어디가 찢어졌는지 피도 남.
입덧약을 먹으면 운좋으면 안토하기도 하니까 매일 먹기로 합니다.
엄니가 입덧 킹 심하셨다고.
하필 그걸 엄마 닮냐고 통곡하심..
엄마 수고 많으셧소..
아직 입덧 끝날려면 멀었는데 팝콘이나 열씸히 씹고 있겠습니다.
죽을거 같음.. 따흐흐흑..
모든 어머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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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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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신거 먹으면 구토유발 백프로라 못먹습니다. 추가로 입덧에 좋다는 생강도 토함. 생강캔디. 생강젤리. 생강절임. 생강차 등등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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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잌 너때뭉에 내가 추천이 안대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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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비리고 뭔가 냉장고 냄새 나는 거 같고 그럽니다.. 그리고 물 많이 마시면 속 쓰림 심하서나 소화가 안되고 여튼 그래서 물도 병아리 처럼 마시니 입술고 다 트고 입에선 신맛만 나고.. 내일 한인 마트가서 보리차 사와야겟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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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롱스 감사합니다.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한다고 해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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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만상에나 이런 경사가 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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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은 당신입니다!! | 25.11.08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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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에는 레몬 캔디가 죠타고 이 쇤네가 어디서 귀동냥을 해앗습지요 | 25.11.08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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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신거 먹으면 구토유발 백프로라 못먹습니다. 추가로 입덧에 좋다는 생강도 토함. 생강캔디. 생강젤리. 생강절임. 생강차 등등 불가능. | 25.11.08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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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순이
아잌 너때뭉에 내가 추천이 안대쟈나! | 25.11.08 0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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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와이파이를 끄면 대능구나 예앗스 | 25.11.08 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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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말고 데이터를 켜십시오 발여자시여... (똠몽총이래여 | 25.11.08 09: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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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고야! 고오급노예가 해냇닼! 끼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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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맛이 그나마 받으시는 거 같은데 감자, 두부, 묵, 카스테라,, 이렁거는 어떠세여?!?! | 25.11.08 0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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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스 본인이 해냄. 사실 나이가 있는지라 유전자 검사 까지 존버하다가 글 쓸까 하다가 입덧 때문에 죽겠으니까 빨리 앓는 소리 햇습니다. ㅋㅋ | 25.11.08 0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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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볶음 괜찮을거 같은데 기름 냄새만 맡아도 올라오는 관계로 요리를 못하고 있다보니.. 삶은 감자는 괜찮을거 같고. 순두부는 묘하게 속이 니글거리고. 카스테라는 계란. 버터 냄새땜에.. ㅜ 묵은 구할데가 없어서.. ㅜ | 25.11.08 0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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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어머니는 위대하닷,,! 팝콘이라도 잘 먹읍시다요! 머싯서! | 25.11.08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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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근데 저만 이렇게 보여요??? 너무 귀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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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ㅋㅋ 옆으로 누운 치킨 ㅋㅋㅋ | 25.11.08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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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옛날 그 뭐죠 고구마장사 힘들어요 아햏햏 하는 그 만화스타일로 보여욬ㅋㅋ 아니면 레바 | 25.11.08 1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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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이제 망했어 애기 똥기저귀를 치워야하는 삶이다 따흫흫 라고 했다가 등짝이 날아갔습니다. 강제 폭삭 속앗수다 감상 중입니다. | 25.11.08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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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쓰도 매우 축하한다고 전해달래여!!! | 25.11.08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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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비리고 뭔가 냉장고 냄새 나는 거 같고 그럽니다.. 그리고 물 많이 마시면 속 쓰림 심하서나 소화가 안되고 여튼 그래서 물도 병아리 처럼 마시니 입술고 다 트고 입에선 신맛만 나고.. 내일 한인 마트가서 보리차 사와야겟습니다. 아자아자.. | 25.11.08 1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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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롱스 감사합니다. 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랑한다고 해주세염. | 25.11.08 1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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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다 종종 업데이트 하겟슴다 ㅋㅋ | 25.11.08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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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굽신굽신 | 25.11.12 06: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