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와일드 제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조이드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세계관의 구조로 설정되어 있다는 것.
아마 위 그림 역시 그러한 구조를 암시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 조이드와일드 1기의 원래 주인공이 팡타이거였다라는 얘기는 이미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게다가 제품 개발 역시 와일드라이거보다 팡타이거가 먼저였다는 사실 때문에, 와일드라이거는 꼰대들(?)의 '주인공은 사자형'이라는 이상한 고집 때문에 추가된 기체 아니냐라고 추정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저것은 생략된 부분이 많은 설명이었습니다.
3. 조이드와일드 1기의 세계관을 보면서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던 플레이스테이션4의 호라이즌 제로던을 떠올리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포스트 어포칼립스 세계관과 기계 생명체가 지배하는 지구라는 설정 등이 여러모로 조이드와일드 1기의 세계관과 닮은 점이 많았는데, 실은 이 두 작품은 콜라보가 기획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