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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모두가 벚꽃 구경을 떠날 때... [37]
Litz Bl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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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3878일 LV.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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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5 (2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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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2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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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빨팅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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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팅어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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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빨팅어b
(IP보기클릭)222.98.***.***
한정판 트리뷰트 에디션을 포기하고 선택할 가치가 있는 색상입니다. | 24.04.15 2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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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팅어가 진리
(IP보기클릭)222.98.***.***
스팅어라면 아무래도 이 색이 가장 먼저 생각나죠. | 24.04.16 0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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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98.***.***
기아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았던, 하지만 그랬기에 더더욱 기아여야 했던 차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단종은 피할 수 없다고 해도 스팅어의 뒤를 이을 포스트 스팅어가 현 시점에서는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 24.04.16 12: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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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oona
디자인은 주력 시장의 특성에 따라갈 수밖에 없긴 합니다. 이미 기아는 호평받았던 디자인이라도 풀체인지 때 변화가 미미하면 한국 소비자에게 외면받는다는 사실을 몇 차례의 경험을 통해 습득했죠. 그나마 페이스리프트는 금형을 최대한 우려먹어야 하는 사정상 역설적으로 상황이 조금 낫긴 하지만... 스팅어의 경우 존치 여부를 두고 기아 내에서도 상당한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당장 대체할 차가 없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종을 감행한 이유는 내연기관의 쇠퇴에 따른 후속모델의 부재와 더불어 월 200대도 채 팔리지 않는 비인기 차종이 생산라인 한 슬롯을 잡아먹고 있기에 이를 인기 차종으로 대체해서 라인을 쉼없이 돌려야 한다는 현실적인 계산이 깔려있을 겁니다. | 24.04.16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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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oona
마세라티도 모회사가 전차종 전동화를 선언한 이후 브랜드 자체의 존립이 위태로운 현실입니다. 현재 거품이 끼어있는 마세라티의 판매가를 보면 비슷한 가격대에서 내구성이나 성능 자체의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배기음 하나로 어필하는 브랜드인데, 전동화하면 가장 가치가 폭락할 브랜드로 꼽히거든요. 스팅어도 비슷한 상황에서 단종을 선언한 것 같은데, EV 시리즈가 과연 대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동화 이전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이용해서 좀 더 연명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긴하지만, 현기의 직병렬방식 하이브리드로 고출력이 가능할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 24.04.16 1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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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파워트레인 중 종치 엔진 구동계에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3.5T 일렉트릭 수퍼차저가 48V 기반 MHEV이긴 한데 그 성격 상 일반적인 하이브리드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유럽연합이 유로7 규제에서 한 발짝 빼고 전기차의 인기가 주춤해지면서 당장 팔아먹을 하이브리드가 필요한 상황인데 모든 차량이 종치 엔진인 제네시스 내연기관 모델들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꾸릴 수 없다는 것이 현 시점에서 현대차그룹의 가장 큰 고민거리죠. 마찬가지 이유로 스팅어도 고성능은 고사하고 당장 얹을 하이브리드 엔진 자체가 없는 상태입니다. | 24.04.16 19:41 | |
(IP보기클릭)182.213.***.***
(IP보기클릭)222.98.***.***
멋진 녀석이라 대충 찍어도 그럴 듯한 사진이 나오더군요. | 24.04.16 19: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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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팅어가 퓨어 스포츠보다는 그랜드 투어러 성향임을 감안하면 후기형인 마이스터 광고가 차의 성격에 좀 더 어울리긴 합니다만 "한국에서도 드디어 이런 차가 나온다!" 라는 임팩트를 주기에는 역시 <Live your Dream> 쪽이 더 인상깊었죠. | 24.04.16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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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에서는 극히 보기 드문 빨간색이 스팅어에서는 흔한 색상인 것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 24.04.16 2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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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의 조수석은 상시 공석입니다. | 24.04.16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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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유채색 안 가리고 그 차에 잘 어울리는 색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스팅어는 아무래도 빨간색입니다. | 24.04.18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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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22 19: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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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팅어와 비슷한 가격대의 스포츠 세단이나 스포츠 쿠페를 '현실적인 드림카'라고 칭하는 사람이 많죠. 로또 당첨이라도 되지 않는 이상 꿈도 못 꿀 수준의 가격은 아니지만 현실과 타협하기 시작하면 쉽사리 선택할 수 없는... 저도 지금 타지 못하면 앞으로도 타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악물고 질렀습니다. | 24.04.22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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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튀라고 만든 빨간색이 되려 스팅어의 교복같은 느낌이죠. | 24.04.22 2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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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타이거 노즈를 중심으로 하는 피터 슈라이어 시절의 기아 디자인을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제 지인들의 이야기와 인터넷 여론을 적당히 종합해 보면 의외로 차알못 차잘알 안 가리고 스타맵 시그니처에 대한 평판이 좋아서 그냥 제 취향이 아닐 뿐 시장성은 충분한 디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놈이 그 놈처럼 보이는 패밀리 룩의 딜레마는 여전하지만요. | 24.04.22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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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주행'이 기껏해야 200~400km 남짓인 한국에서는 GT라는 장르 자체가 성공할 수 없는 조건이고 기아가 기대를 걸었던 시장은 옆동네가 수백km 수준인 북미 시장, 그리고 핵심 개발진인 피터 슈라이어와 알버트 비어만의 고향인 유럽 시장이었죠. 두 시장 모두 전문가, 소비자 양측의 평가는 좋았지만 정작 판매량은 시원치 않았는데 줄곧 대중차만 만들어오던 '기아'라는 브랜드로서의 한계가 사실상 실패의 원인으로 취급되고 있죠. | 24.04.22 23:59 | |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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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서킷챌린지 등의 행사로 다수의 스팅어가 모이게 되면 흰색 스팅어가 의외로 귀하더군요. | 24.04.23 12:13 | |
(IP보기클릭)210.105.***.***
(IP보기클릭)222.98.***.***
국산차 수입차 할 거 없이 가격이 부쩍 오른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구입까지는 어떻게 통장 쥐어짜면서 사더라도 유지비가 좀 많이 무서운 차이긴 합니다. 그래도 중고가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편이니 언젠가 기회가 되면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24.04.23 12:16 | |
(IP보기클릭)175.196.***.***
(IP보기클릭)222.98.***.***
단종 1주일 전에 계약했습니다. 그게 작년 2월이었죠. | 24.04.23 12:17 | |
(IP보기클릭)175.115.***.***
(IP보기클릭)222.98.***.***
종종 자동차 회사가 사활을 걸고 만드는 차종이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차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도 호평을 받죠. 말씀하신 차들이 모두 그런 케이스라고 봅니다. 셋 모두 그렇게 만들어야 했던 사연이 있는 차들이죠. | 24.04.23 12: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