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발매 30주년 기념 7인치 컬러 LP입니다.]
["Whatever"가 수록된 싱글 컬렉션 "Time Flies.... 1994 - 2009" CD입니다.]
Oasis(오아시스)라 하면 작년에 팬들을 열광시킨 해체 후 15년 만의 밴드 재결합 이야기나, 아니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은 내한 공연 이야기로 시작하는게 자연스럽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번에 제가 Oasis(오아시스)라는 밴드를 잘 알지도 못할 때 우연히 들어본 "Whatever"라는 곡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Oasis(오아시스)하면 많은 분들이 "Don't Look Back In Anger" 나 "Wonderwall"을 떠올리지 "Whatever"를 먼저 논할 정도는 아닙니다. 인기가 매우 많은 곡 중 하나이고, 일본에서 특히 그렇다고 하지만 대표곡까지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이 곡을 들었을 때 "무엇을 하든 난 자유로워. 내가 블루스를 부르고 싶다면 부를거야."라는 시작부분의 가사에,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지만 저도 모르게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어쩌면 틀에 박힌 답답했던 일상 속에서 순간적으로 해방감을 맛봐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 볼 뿐입니다.
공식 비디오에서 뭔가 불만이 있는 듯한 뚱한 가수의 표정과 너무나도 크게 대비되는 어깨춤이 절로나는 흥겨움도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복되는 경쾌한 현악기 연주 속에서 무한한 자유로움을 노래하는 곡, Oasis(오아시스) 초기의 낙관주의를 보여주는 "Whatever"를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IP보기클릭)221.146.***.***
인생의 테마처럼 여기고 있는 노래죠. 좋아하는 노래인데, 리암 갤러거는 녹음이 잘 안 된것 같다고 싫어했다고 하더라고요. 컴필레이션 앨범에 안 낀게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 개인적으론 리암이 부른 버전도 좋아하지만 노엘이 합창단하고 같이 부른 버전도 좋더라고요.
(IP보기클릭)221.146.***.***
인생의 테마처럼 여기고 있는 노래죠. 좋아하는 노래인데, 리암 갤러거는 녹음이 잘 안 된것 같다고 싫어했다고 하더라고요. 컴필레이션 앨범에 안 낀게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 개인적으론 리암이 부른 버전도 좋아하지만 노엘이 합창단하고 같이 부른 버전도 좋더라고요.
(IP보기클릭)112.145.***.***
아, 그렇다면 리암 갤러거가 공식 비디오에서 왜 저렇게 뚱한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설명이 되는군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또 이 노래를 들으시면 눈물이 나신다고 하시는데, 아마도 제가 이 노래를 들으면 지금도 전율이 느껴지는 이유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 봅니다. 그리고 노엘이 합창단하고 같이 부른 버전도 꼭 찾아서 들어보겠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25.10.14 14:38 | |
(IP보기클릭)218.148.***.***
(IP보기클릭)112.145.***.***
예, 저도 그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그렇다고 해도 이 노래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세트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걸 확인했으니, 이번 내한 때 꼭 들으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25.10.14 16: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