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무용으로 쓸 삼성 노트북을 갖고있으나 가끔씩 게임도 하고 디자인 프로그램 돌리기에 어도비에서 요구하는 권장스펙에 미치치못하여 게이밍노트북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ROG 제피러스 G14 RTX4050 제품.... 디자인 하는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게이밍스러운 디자인은 극도로 싫어하기에 외관 디자인과 휴대성까지 고려해서 알아봤는데 제피러스만한 물건이 없더라구요. 전세대와는 다르게 이번 제피러스에서는 AMD 그래픽이아닌 NVIDIA RTX4000시리즈 그래픽을 탑재해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커뮤니티에서 글을보아 바로 구매했습니다.
역시 외관은 깔끔 그 잡채ㅋㅋㅋ 원래 화이트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나온게 그레이색상밖에 없어서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화이트 색상은 RTX4080 애니미매트릭스 제품만 출시가 되었더라구요.. 아쉽긴한데 그레이 색상도 잘 빠져서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제피러스 구성품에 기본 어댑터랑 100W 충전기가 추가로 들어있었습니다. 휴대하면서 들고 다닐수 있게끔 일부로 작은 충전기도 추가로 만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WQXGA 해상도와 DCI-P3 100%에 색감을 제공해서 디스플레이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안티글레어 패널이라 반사가 되지 않는점 또한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맨시티와 최근에 출시되어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있는 디아블로4 트레일러 영상을 4K화질로 봤는데 확실히 부족한 면모가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카메라 화질이 안좋아서 그런지 실제 눈으로 봤을때에 느낌을 다 담아주지는 못하네요ㅠㅠ
키보드 키감도 확실히 좋았습니다. 가성비노트북들보면 먼가 타자칠때 누르는 느낌이 전혀없어서 오타빈도가 굉징히 심했는데 이건 누를 때 음푹 들어가면서 약간 기계식 키보드 누르는 그런 키감이 느껴져서 오타빈도가 확실히 많이 없습니다. 타건감은 확실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RGB는 색상이 다채로워서 전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밝기 조절까지 가능하니 장소에 따라서 줄이거나 높여서 사용하면 좋을꺼 같네요.
제피러스에 큰 장점은 아마 180도 에르고리프트가 지원이 되는게 아닌가 싶네여 저는 이렇게 펼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보통 미팅하러 다니시는 분들이나 회의할때 이런식으로 펼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가끔 점심먹고 카페가면 태블릿으로 이렇게 펼서서 보시는분들 종종 보이더라구요ㅋㅋㅋ개인적으로 좋은 기능중에 하나라고 생각이듭니다.
호그와트 레거시 해봤는데 옵션 타협해서 플레이해보니 잘 돌아갔습니다. 풀옵션으로 플레이해보진 않았지만 VRAM 6GB이라 풀옵션으로 돌리기엔 조금 힘들수도 있습니다. 게임 많이하시는 분들은 VRAM 12GB지원하는 G14 RTX4080부터 사용하시면 될꺼 같네요.
좌측포트는 전원단자와 HDMI 2.1단자, 그리고 C포트[DisplayPort 1.4]와 3.5mm 오디오잭이 탑재되어있고
우측에는 Micro SD 카드리더와 USB 3.2 Gen2 Type-C[DisplayPort 1.4]단자 그리고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 3.2 Type-A포트 2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요즘 휴대성과 가벼운 노트북이 대세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가벼운 노트북을 많이 출시하는거 같은데 제가 봤을땐 G14가 독보적인거 같습니다. 가볍고 부족한거없이 꽉꽉 채운 제품인데 어떻게 이렇게 가볍고 성능까지 좋게 만들 수 있는지ㅋㅋㅋ 기본적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이나 PD충전까지 지원되서 완충하고다니면 걱정없이 편하게 잘 들고 다니면서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14인치라 좀 작은거 아닐까라고 생각이들 수 있는데 이게 모니터가 최대 3개까지 연결이 가능해서 작게 느껴지는 분들은 모니터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될꺼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