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이루입니다:)
아케이드 형식의 컴뱃 게임이 나왔습니다~!
바로 Path of Fury: Episode 1 입니다.
트레일러를 보시면 느낄 수 있듯, 느와르 감성+레트로함을 섞은 컨셉이라 굉장히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처음엔 살짝 빈정이 상할뻔(?) 했습니다.
NPC의 음성이 중국어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설마 지금 우리나라를 중국으로 알고있는거야??? 생각하고 옵션을 찾아봤는데 언어 선택 부분이 아예 없더라구요 ㅎㅎ
그냥 적들의 컨셉이 중국인인가보다 싶었습니다.
적이 공격을 할 때는 슬로우 모션으로 표현이 됐는데 막고나서 빠르게 반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왼손으로 공격해야할때는 파란색으로, 오른손으로 공격해야할때는 빨간색으로, 손이 상관 없을때는 하얀색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래픽은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다보니 이 게임의 컨셉과 전개방식이 이런 부분을 전부 상쇄시켜줍니디~!
1대1 전투만이 아닌 1대 다수의 전투도 펼쳐집니다~!
마치 테이큰이나 엽문같은 전형적인 액션 영화속으로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거기에 시원한 타격감이 게임의 매력을 증가시켜줍니다.
이 게임의 신의 한수는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이 문으로 날아가면서 시각적인 타격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장치로 활용하는게 아주 영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 장르를 레일컴뱃이라고 불러야할까요??
마치 타임크라이시스 같은 레일슈터 게임을 격투로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VR게임을 고를때 그래픽을 선순위로 두는데
이 게임만큼은 아주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매력적이어서 그래픽이 거슬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격투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Path of Fury: Episode 1을 강력 추천합니다~!
그럼 저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