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보카도 키워보기 2편

[치토]

아보카도 키워보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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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딱히 호재도 없는데 상치고 올라오네요?

내 주식이 이래야 되는데... 시무룩

5월 30일

잎이 활짝 폈네요

동생은 싹 나올 기미가 안보이네요

6월 11일

잎이 무성한걸 보며 자식 키우는 기분이 살짝 듭니다?

근데 뿌리를 내린 동생을 보고 왜 싹이 안트지? 뿌리는 잘 내렸나? 이러니

마눌이 "어이구! 등신아! 둘이 뿌리가 엉켜서 살기 힘들어서 크겠냐?" 그런다

아보카도는 역시 대단하군! 순식간에 인간에서 신으로 만드는 능력이있네?

안되겠다 싶어 흙을 젓가락으로 깨작 거리니...

마눌이 "또 지랄한다" 한소리 하더니 장갑끼고 흙을 들어내고 꺼냈더니

"졸라맨이 나오네?

어쨌든 형, 동생 방을 나누긴 했는데...

첫째를 자세히 보니 밑에 잎사귀가 또 시들어가는게 불안하네요

또 목을 처?

아보카도 키우기는 계속됩니다

[jack box]

뭐든 식물 잘 기르시는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치토]

앗! 전 식물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이 먹다 남은거 처음으로 키워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