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일그오) 바솔로뮤 인연예장 득

[에리쟝]

알겠나? 해적이라는 것은 생각 없이 해서는 안 돼.
제멋대로 약탈하고, 제멋대로 술을 마시고 마구 날뛰다니
그런 꿈같은 이야기 속의 해적은 지금 바로 버려 버리게.

중요한 것은 규율이야, 룰이야, 동료 의식이야.
한 사람은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해.
해적이니까 해도 좋은 일은 없지만,
해적이니까 해서는 안 되는 일은 산더미처럼 있어.

그래도, 너는 나의 해적선에 타고 싶은 거야?
타고 싶다면……
잘 왔어, 바솔로뮤 해적단에!

네가 해적으로서,
이름을 날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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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에서도 그닥 인상에 남지 않았던 가린 눈 오타쿠 

주장3에서 과거사와 괴물딱지 사이에서 약한 나름대로 싸우는 모습으로 다시보게된 캐릭터 입니다

[웃는 인형]

솔까 개인적으로 주장3에서 그걸 버텨내고 뒷통수까지 친 건 약간 의문이긴 했습니다만ㅋㅋ
그걸 버티는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 싶었던ㅋ

그래도 주장3 내내 든든한 멘탈 버팀목이 되어줬고,
개인적으로 상단 45도 각도를 바라보는 표정패턴이 유니크했달까 뭔가 맘에 들었었습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