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금 미뤄뒀던 스테라마리부터 잡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앱미공략을 구두에 광이 나도록 햝아서 깼습니다만,
없는애들 (빛코얀이라던가, 빛코얀이라던가) 몇명은 대체제로 바꾸면서 돌아가게 궁리하느라,
제 딴엔 머리 좀 쓴 것 같은 착각이 들어 재밌었습니다ㅋㅋ
주년 돌리기 시작하면 흥분해서 까먹을지도 모르니, 기념예장도 일단 다 뽑았습니다.
근데 다 뽑아놨더니 무슨 버그가 있었다고 오늘 새벽인지 ALL티켓이 한장 더 프레젠트박스에 기어들어와 있더군요ㅋ
마지막 준비로 과금을.
솔까말 데스티니 2분할로 +30돌은 "이것들이?" 하는 생각도 안든 건 아니었습니다만...ㅋㅋ
뭣하면 데스티니 라인업에서 혹 이 느껴지지 않는 라인도 몇개 있어서 걍 안뽑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10주년이니.
그 동안 돈도 별로 안 쓴 유저의 보답이라 생각하고 처음으로 "트럭"이란 걸 지불해봤습니다ㅋㅋ
자아, 준비는 끝났다!!
그 동안 언젠가 올 올가마리에 대비해서 모았던 3000돌도 주년 서비스로 어느샌가 4200돌!!! + 45호부!
돌의 저장은 충분하다 지국원!!!
끼요오오오오오옷!!!!
내가 바로 확과금계의 레프 라이놀이다!!!
이 날을 위해 모은 돌,
페그오 인생 처음으로 "노리고" 보5를 만들어봤습니다.
그것도 5성은 보5 자체가 처음이네요ㅋㅋ
심지어 마슈도 아직 보3이라, 그런 의미에선 진정한 저희 칼데아 첫 보5의 위업.
그간의 존버가 결실을 맺기라도 했는지, 보5 만드는데 1000돌도 안들었습니다.
...뭐, 930돌 에 40호부가 곁들여지긴 했습니다만.
아무튼 1000돌은 안넘었습니다.
실제로 초 럭키--!!
남은 돌은 수영복에 쓰고 적당히 연말연초 대비하면 되겠네요.
다음은 확챠를.
빛코얀과는 오래도록 견원지간이었습니다만. (일방통행)
솔까 오딜프리퀘에서 90★★ 돌리느라 프렌드 빛코는 해금한지 오래니...
슬슬 화평의 의미도 겸해, 뉴절먹 100%의 우량주식에 투자해봤습니다.
우호♡ 이것은 좋은 최고신
빛코얀은 아직 화가 덜 풀렸나보군요.
테스횽은 성능면으로도, 일러로 인한 억까면으로도 좋아하는 형님이라 大환영입니다.


다음은 올해의 문제아, 더블 운명소환!
먼저 어느틈에 이리 늘었나싶은 세이버 부터.
대인보구와 아츠시스템 대군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세두사와 세톨포로 경합.
충동폭사의 과거도 있고, 취미에 가까운 세톨포로 정했습니다.
아쳐는 보유5성이 딱 셋뿐인 빈곤층입니다만, 의외로 별로 탐나는게 없었습니다.
길가로 로망은 잡았고, 프톨이 대인대군을 다 커버해주고, 누나가 이 동네 ㅁㅊㄴ을 담당하는 물 샐 틈 없는 포진.
오리온이나 쇼타도 탐은 났는데, 한번 포기할 각오를 다졌던 애들이다보니 절실함이 일어나질 않더라는ㅎㅎ
결국 캐릭터 취향 점수로 SHOW NOW GONE이 발탁됐습니다.
랜서는 솔직히 작정하고 노려서 얻은 5성이 한명도 없는 클래스입니다만...
특공 대인이랑 삼색 대군은 어느틈엔가 다 갖춰져 있더라는 의문의 달성률ㅋㅋ
성능이나 트렌드라면 멜루진이나 인드라겠습니다만,
이 참에 타마모나 컴플하려고 랜마모로 갔습니다.
...솔직히 얼터옷걸이가 기다리고 있는 에레쉬키갈도 땡기긴 했습니다만ㅋㅋ
아츠 대인, 대군이 일단은 전부 모여있어서 별 불만이 없던 라이더씨 댁.
태공망도 좀 탐나긴 했지만,
크게 고민할 것도 없이 라이더 진영의 귀중한 서포터인 라이네스를 골랐습니다.
캐스터진영은 볼 때마다 공명이... 정말 공략 볼 때마다 걸리적거리긴 합니다만ㅋㅋㅋ
여기까지 안온 놈을 굳이 유료돌로?
타마모라면 몰라라 웨이버군에게 그렇게까지 해줄 의리는 없다 싶어,
그럼 부족한 대인화력을 챙기자는 마음에 삼장이냐 이리야냐 따져서 로리를 골랐습니다.
어새신 확챠를 돌려서 테스횽이 와줬으니,
여기서 빛코를 안고를 이유는 없죠.
7기사 중에선 가장 보유한 5성이 많은 버서커.
그만큼 불만도 제일 적은 진영이라 다른 의미로 고민스러웠습니다.
성능으로 따지자면 골든이나 물사시, 리리스 겠습니다만... 물사시랑 리리스는 캐릭터가 안끌려서 기각.
결국 골든보다 재밌어 보이는 리큐를 골랐습니다.
(...라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스샷을 보니까 리리스를 골랐네요ㅋㅋㅋ 이놈의 기억왜곡 스킬은...ㅋㅋ)
EX로 넘어와서 첫타자는 룰러.
여긴 뭐... 볼 것도 없이 룰카디를.
캐스터쪽에 스카디가 있으니 그렇게까지 절실한 건 아닙니다만,
의외로 공략 볼 때마다 룰카디는 상당히 서러워집니다.
어벤져.
성능으로 보자면 우시고젠이나 진암굴왕 이겠습니다만.
흥미가 있는 건 스슈탈이나 마리얼터라는 이율배반ㅋㅋ
결국 취미가 이겨서 스슈탈 승.
얼터에고.
비구니냐 신부냐를 두고 종교전쟁을 벌인 결과,
선택받은 것은 신부였습니다ㅋㅋ
어쩌면 이미 문캔서로 키아라가 한명 있어서 그런지도ㅋㅋ
생각해보면 제 첫 5성은 수잔과 수BB였습니다.
이후 문캔서는 4성까지 안놓치고 싹 쓸어담았네요.
머릿수가 적은 것도 고맙지만, 대부분이 주년이나 수영복이라는 제 사정범위였던게 클 듯.
결국은 보구렙이 크게 작용하는 알퀘를 골랐습니다.
사실 포리너도 중간까진 컴플리트 클래스였습니다만...ㅋㅋ
어느샌가 소원해진 옛날 여친입니다.
퉁구스카의 문제아인가, 마야의 문제아인가, 호주의 문제아인가...
솔까 둠코는 예전부터 별로 애증도 없이 탐나던 처자라 금방 결정했습니다.
프리텐더.
...뉴절먹 우선이 제 철학이긴 합니다만.
내가 미남을 고를 날이 오다니...
비스트도... 뭐어, 뉴절먹 우선이니까...
솔직히 페엑에선 그렇게 네로를 기피하진 않았는데 말이죠ㅋㅋ
암튼 그렇게 선택된 정예 14기!

데스티니 드로오오오오오오오오오!!
더, 더블 사이토 치와...!!!!
내년에 나올 엑스트라 레코드 사라는 계시일까요ㅋㅋ
아무튼 그렇게 경사스런 10주년 가챠잔치가 끝났습니다.
저 아래 살짝 걸친 소장님부터 스타트해서,
제노비아, 에미야, 캐훌린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업 이상의 의미는 있었네요ㅎㅎ
NEW절먹은 소장님, 쿠로히메, 테스횽, 단조, 수마모, 둠코 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요전에 120 달성한 마슈에 이어서,
소장님도 풀성배작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께도 ALL종화가 다 떨어져서 레벨118에서 스톱...!!ㅋㅋ
ALL종화는 따로 캘 수가 없다는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통감했네요.
프포가챠는 나중에 화이트데이때 대목을 노려야 하니까,
일요일에 종화던 돌던지, 아니면 걍 1.2배 보너스 버리고 일반 종화로 헤딩할까 합니다.
경험치 2배 대성공/극대성공률 4배 기간을 놓치는게 더 문제일테니.
엊그제까지만 해도 성배도 종화도 안쓰고 먼지 쌓던 허접이
갑자기 연달아 2명이나 120렙 만들려다보니 주화입마가 두렵네요.
당연히 그랜드도 120(118) 둘로 장식.
사실 세이버도 랜서도 바토리 줬으니까, 메카바토리 줄까 진심으로 고민했습니다만ㅋㅋ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었습.
나중에 보니까, 그랜드 세토리 보고 친추 주셨던 바토리신자분도 엑스트라는 마르타랑 튜폰 줬덥니다ㅋㅋ
관위전은 그래도 바토리랑 100렙 모르간에 비하면 유의미한 활약을 해주고는 있습니다ㅋㅋ
소장님은 솔직히 인연10도 안된 상태라 인연예장 얻을때 까지만이라도 딴 녀석이랑 바꿔놓을까 했는데,
인연예장 없이도 압도적으로 활약이 가능해서 걍 그대로 두고 열심히 달리는 중입니다.
EX2는 더블 오베론으로 원펀이 가능한데,
EX1은 아무래도 원킬이 안나서, 3턴까지 마슈로 확정 2연발 구성을 만들어 돌리는 중입니다.

10주년 SP방송도 그랬지만,
이번에 나온 패미통에 FGO에 대한 각종 정보가 그득하다는 모양이더군요.
줒어들은 내용중에서 대충 확정정보일 듯 한 것만 꼽아봐도,
2부종장은 분할예정 없고, 12월20일(개막예정일)에 전부 깨는 걸 추천한다는 발언.
만우절 이벤트는 앞으로 없다는 발언.
성배전선은 올해는 낄 틈이 없어서, 종장 이후에 어딘가에서 하고싶다는 발언.
원래 주년 서번트는 점점 허들이 올라가서, "이제 비스트밖에 없어!"라고 생각해 드라코를 만들었는데,
드라코 자체의 예정이 당겨져서 스에레로 대체됐다는 발언.
오오쿠에서 카마 비스트가 펑펑 우는 연출은 나스가 원흉이라는 발언.
2025년 서번트 실루엣 멤버중에서 한명은 내년으로 밀려난다는 발언.
스토리 짜다가 막히면 공원에서 런닝하러 출몰하는 시나리오 라이터가 있다는 발언.
2025년 여름이벤트에서 소장님은 등장예정(아마도 이걸 위한 1재림) 이라는 발언.
2025년 여름이벤트는 순수한 개그 이벤트라는 발언.
초기 서번트들은 전부 모션 리뉴얼할 예정이지만, 이것도 종장 끝난뒤라 내년 주년일 거라는 발언.
인연예장은 전부 효과 수정할까도 검토됐지만, 의견이 분분하다가 나스가 추가기능을 제안해서 NP50이 됐다는 발언.
주장4의 카독스토리에 대해 나스는 반대파였다는 발언.
포리너 관련 장은 의외의 타이밍에 내놓으려 한다는 발언.
나스가 엑스트라도 전부 관위하고 싶다고 발언해서 결과 엑스트라 관위 성사되고 두칸이 됐다는 발언.
패션립의 수영복은 타케우치가 안된다고 했지만, 와다가 그려서 보냈더니 꺾였다는 발언.
등등...
페그오의 향후가 어찌될지 이젠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에라 이렇게 된 거 10년 더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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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얘기하신거 보고 찾아보니 정말 이런 발언이 있었군요...!!! 포리너 스토리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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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이기에 올가마리가 온 것인가, 올가마리가 왔기에 레프인 것인가... | 25.08.0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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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얘기하신거 보고 찾아보니 정말 이런 발언이 있었군요...!!! 포리너 스토리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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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는 포리너를 버리지 않았었어!!! ...하지만 외신들은 버렸을지도 몰라요!! | 25.08.08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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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 버리라 하십쇼 제가 애껴줄테니!!! | 25.08.08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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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입에 맞는것만 드릴랬는데 안되겠네요. 가리지 말고 딴 클래스 종화도 다 입에 쑤셔넣어야 하겠습니다...! | 25.08.0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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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대성공/극대성공 확률 4배 이벤트가 이어지고 엑스트라 경험치 2배는 이번달 내내하니까 오히려 지금이 기회입니다! | 25.08.08 2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