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그오) 제 예상은 항상 빗나가기만 합니다만...

[웃는 인형]

뭐 빵빵했던 주년 정보에 대해선 넘어가고, 

도중 10주년 기념 로그인보너스에 대해서 얘기할 때, 

"매년 이럴거라고 생각되면 좀 곤란하니까... 10주년 특별보수입니다" 라고 마피아 카지타랑 둘이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론,

아무리 FGO가 돈 벌어오는 게임이라곤 해도,

기틀이 기틀인지라 게임 자체가 더 끌고가긴 어려울 것 같고 2부 종장에서 완료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째 말하는 투가 마치 앞으로도 몇년 더 끌고 갈 것 같은 의지가 보였달까요ㅋㅋ

좋아하는 컨텐츠이니 기대되는 한편으로,

지금도 심심찮게 욕은 먹는데 라센글의 떼끄놀로~지로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ㅎ

가츠 쓰고 힘내라, 페그오...! (HP 1)

[과금치산자]

나스 키노코가 주도하는 스토리는 2부에서 끝날 지언정
세계구급으로 돈을 벌어들이는 게임이라 이권이 너무 얽혀서 절대로 섭종 못하는 상황이죠
뭐, 페그오 이상으로 장수하는 게임들도 많으니까요

[웃는 인형]

헛, 설마 카노우씨 "여러가지 있었습니다만..."하면서 눈물짓던 그 모습이, 감격이나 감회가 아니라,
"이제 쉬고 싶어요...ㅠㅠ"하는 비통한 눈물이었을 가능성이...?!

[과금치산자]

일부는 연신 감사인사를 전한 거라던가 발언들을 가지고
2부 종료 후에는 디렉터도 변경되는 걸로 결정된 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하더군요
뭐, 2부 종료되면 카노우도 경력 가지고 라센글 외의 회사로 가고 싶지 않을까 싶긴해요

[안경곰돌이]

애니플렉스가 수익 올리라고 라센글 압박해서 저번 어펜드스킬 사태가 터졌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익구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라, 쉽개 끝내지는 못할 겁니다.

[웃는 인형]

나스도 애니플렉스 상대로 은거는 무리인가...ㅎㅎ

[phenomenon8]

그런데 나스가 빠지는 페이트 월드를 팬들이 얼마만큼 인정할지.. 설정감수라던가 안해서 세계관붕괴같은거 일어나면 사람들이 가만 안있을텐데.,

[웃는 인형]

나스가 혼자서 탈출에 성공한다면, 그거야말로 페그오는 초읽기에 들어가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