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 게시판에 글 쓴 지가 거의 1달 전이었네요.
하도 일상 쪽으로 이것저것 많은 일이 있다보니 방문이 드물게 되었습니다.
뭐... 자주 방문하던 게시판 중 타입문게보다 안 들어간지 오래인 곳도 있긴 합니다만...
보니까 이 게시판에서 마지막으로 쓴 글이 성유물 유실글이었는데...
일단 그 때 잃어버렸던 성유물은 다행히 되찾았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위치에 고이 올려져 있었던...
제가 몰랐다는 건 누군가가 보고 올려놨다는 얘기일테니 실로 다행이었습니다.
덕분에 요즘은 일하는 중엔 핸드폰 장식을 일시적으로 빼 뒀다 퇴근하면서 다시 붙이고 있습니다.
페그오 가챠 쪽은 여전히 미적지근한 상황입니다.
사실 일그오 쪽 정보도 안 본지 오래다보니 뭔가 BB 신규 배리에이션이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자세히 아는 건 없다시피하네요.
한그오 쪽은 짬짬이 던져서 라스푸틴이랑 니토얼터 정도는 건져보긴 했습니다만
원래라면 탐났을 테스카랑 쿠쿨칸 쪽은 돌도 없고 자금도 한정적이라 양쪽 다 그냥 포기할까 생각 중이기도 하고요.
둘 중 하나 선택한다면 아무래도 포리너인 쿠쿨칸 쪽이겠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7장도 한정 미션 클리어 정도 외엔 거의 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생, 특히 방송 쪽에 힘을 좀 싣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오르트전을 감당할 여유가 없기도 하고요.
7장 클리어가 조건인 이벤트는... 당장에 없겠... 죠...?
페그오 특성상 아예 처음부터 하는 게 아니라면 방송 컨텐츠로 다루기에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진짜 처음부터 하기엔 또 돈이 들 수 밖에 없어지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인방 쪽은 아직 하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긴 합니다만
얼마 전 소액으로나마 첫 미션후원과 첫 일반후원으로 총 2번의 후원을 받아봤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후원까지 받아본 마당에 이젠 전속전진할 수밖에 없어졌다는 거...
뭐 재정적인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방송 장비도 그렇게 좋은 걸 마련해줄 수 없긴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도 즐겁게 방송해주시는 pd 하루님께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큰 거 하나 준비하고 있는 거 나올 텐데 거기에 돈을 좀 많이 쓴 만큼 기대가 되네요.
아무튼 페그오에 투자될 돈이 줄어든 만큼 다른 쪽으로 열심히 투자하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첫 후원이 들어온 시기가 빠른 만큼 안정적인 궤도에도 빠르게 올라올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못지않게 지금 제가 하는 일도 잘 되었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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