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게임은 미드 느낌의 심리 스릴러 액션 어드벤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 입니다
간만에 요런 느낌의 미드가 땡겨서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원작은 2010년에 나왔었다는데요
인기가 있었는지 2021년에 리마스터 되어서 재 출시 했습니다
아무래도 뼈대가 전전세대 게임이다 보니 움직임이나 그래픽은 좋은 품질은 아니지만
연기나 분위기나 사운드등이 좋아서 진행할땐 그런 부분들이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전투는 유령 비스무리한걸 상대해야하는데 먼저 손전등을 이용해서 어둠을 벗긴 다음
총기류나 조명탄등으로 처리하는 방식은 나름 신선했습니다 에임도 손전등으로 하구요
아쉬운점으론 적들이 사용하는 도끼등 근접무기도 사용 할 수 있었음 어땠을까 싶습니다
노멀 난이도 기준으론 탄약이나 손전등 배터리등은
그렇게 부족감이 없어서 쫄리는 감은 덜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투보단 편하게 미드보는 느낌으로 만드려고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또 전투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조금만 무리하면 적에게 둘러 쌓여 집단 린치 당하기 십상입니다
나름 적당히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네요
그리고 리마스터 되면서 듀얼센스를 활용했다고 하던데
듀얼센스는 기대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지원 안 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트리거나 진동이 덜 합니다
사운드는 이런 으스스한 느낌을 잘 살린걸로 보입니다
가끔 깜놀하는 사운드가 들리지만 공포게임보단 덜 깜놀 할 정돕니다
스토리는 주인공이 유명 소설가인데 휴가차 놀러간 마을에서
납치된 와이프를 찾는 내용입니다
근데 이게 현실인지 망상인지 소설인지 구분이 안 될정도로 꼬아놔서
뭐가 진짜인지 이해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인셉션 느낌??
풀어가는 방식이 군데군데에 있는 티비 라디오 소설 원고등을 활용해서
스토리 구멍난 부분을 채워가는 방식인거 같은데
스토리를 꼬아놓기도 하고 엔딩보기전이라 그런지
아직까진 이해가 덜 되어서 이게 좋은지 나쁜지 구분이 안 되더라구요
평가가 나쁘지 않을걸로 봐선 좋을걸로 보입니다
원래는 퀀텀브레이크라는 게임을 먼저 하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앨런웨이크가 먼저 나왔고 세계관도 통합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공유한다고 하더라구요 후속작인 컨트롤은 확실히 공유하구요
아무튼 그래서 전작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플레이 해 봤는데
미드 보는 느낌이라 상상이상으로 해 볼만 했습니다
앨런웨이크2도 10월에 출시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1편도 할만 해서 나름 기대중입니다
물론 그전에 시간되면 퀀텀브레이크 컨트롤도 해 볼 생각입니다ㅎㅎ
즐감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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