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뻘소리 한 번.요즘엔 많이 싸진 그 무릎 보조 로봇

[철인87호]

이런 거 사용을 금지하는 그란폰도 대회 규정이 있을까요.

프로 대회에서는 당연히 금지될 거라 생각하는데,기본적으로 아마추어 대회인 그란폰도에서는 어떨지 신경쓰입니다.

저는 좀 체중이 나가고 체력도 저질인 라이더인데,경사가 15% 이상에 길이가 2km 이상인 오르막길에서만 좀 써 볼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런 걸 쓴다해도 거의 꼴지,최하위권.어떻게든 컷오프는 안 당하고 완주를 하고싶다는 고민을 하다가 이게 생각났습니다.

감히 확실하지 않은 제 예상으로는,자전거 프레임에 대놓고 모터달린 전기 자전거 아니니까 괜찮을 것같기도 한데...

[.DIANA]

동력보조인데 당연히 주변 참가자가 반발하지 않을까요...

[김로페]

전기자전거 쪽에 한없이 가까운 tt바, 리컴번트 같은 느낌일거같네요
기록은 미인정해주더라도 전기자전거 참가 가능한 대회도 있으니 찾아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사실...자전거 타는사람들끼리나 알아보지 티안나는 전기mtb는 타고와도 못잡더라구요

[BE POLITE.]

https://www.youtube.com/watch?v=2ZAnvcEPhqM&t=600s&pp=0gcJCckJAYcqIYzv

이거 말씀인 모양인데, 결국 본인 힘보다 강한 하중이
무릎에 가해질 구조라 몸에 좋을게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오르막에 힘 다쓰고 퍼지는걸 막게 급경사를 가볍게 만들어줄
2~4t 작은 체인링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집 근처 산이 평균14% 최대40%의 1.4km정도 길이인데,
옛날에 90kg일때 22*36으로 한 번 오르면 반복 불가할 정도로 지쳤는데,
22*46을 쓰니 110kg인데도 3번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르막을 생각한다면 핸들을 너무 높지 않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