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자가정비 할때 가장 믿음직한 공구

[너굴맨]

바로 쇠파이프 입니다.

목적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

운좋으면 공짜로 구할수도 있는 경제성.

어떤 고착이든 시원하게 조져버리는 강력한 성능까지!.

BB풀때도 유용했는데 이번 노바텍 프리허브도 큰 도움 받았습니다.

근데 기존 몽키+행거봉 조합으로는 안풀려서 고생좀 했네요, 고착이 워낙심해서 몽키가 헛돌더군요.

볼트나 육각렌치가 뭉개질까봐 작업을 중단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유튜브에서 헥스렌치에 수도파이프를 직접 꼽아서 돌리는 영상을 발견하였고 고물상 돌면서 파이프를 구해보려는 찰나 눈앞에 이케아 금속선반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리 길이와 내경을 보니 사이즈가 적당해 보이더랍니다,

바로 하나 뽑아다 돌렸는데 와, 너무쉽게 풀렸네요 20홀 허브라 휠 폐기까지 생각했는데 삼일동안 맘고생한게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아무튼 자가정비 할때 가장 빡쳤던 순간이 사진에 나온 저 두 상황이었는데 이 게시물이 정비하시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A.D.K]

컴팩트하게 작은 공구 쓰다가 힘만들고 안되서 저도 왠만하면 손잡이 긴 공구로 바꿨습니다.
쇠파이프 하나로 해결되니 참고해야겠네요 ㅎㅎㅎ

[너굴맨]

공구는 일단 체급이 좋아야 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수여리]

오!

[너굴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