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그란폰도 신청은 해놨고
헬스 자전거로 몇일에 한번씩 한두시간 짬날때 마다 돌리면서 몸을 만들었습니다.
대회 끝나서 보면 한달만 이렀게 더 했으면 더 재미나게 달렸을것 같은 맘에 너무 아쉽습니다.
공주는 인생 처음 오는데 소도시 특유의 편안하고 아득한 느낌이 드네요.
마치 어릴쩍 시골 할머니집 간 느낌?
대구는 벌써 다떨어진 벚꽃도 한참이라 더좋습니다.
빙그레 그란폰도 정말 역대급 같습니다.
매끄러운 운영은 말할것도 없고 혜자스러운 보급과 서포트 팀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안내도 정말 열정적으로 해주십니다.
처음 퍼레이드 구간이 다리 지나는 곳에 철로된 이어주는 부분에 고무 매트 깐거 보고 와...이건 정말 지대로다 느꼈습니다.
경품 추첨도 이렀게 재미있는건 첨인듯 합니다.
아나운서 분도 진행 넘무 잘하심
목표는 메디오라도 완주 하자 였지만
완전 초보된 몸을 달랑 열몇번 헬스 자전거 타고 이정도 성적이면 나름 만족할만한 결과 같네요.
후반 들어 역풍에 포기하고 싶었는데 옛날 타던 요령으로 머리 박고 에어로 자세 유지하고 오른발은 무리해서 고장난 상태라
페달링은 왼발 누르고 오른발은 살짝 들어올리기만 하는 요령으로 속도 20키로 전후로 역풍은 그냥 버텼습니다.
마지막 티티 구간 지금 것 아껴둔 모든 것을 다부었습니다.
순풍에 고속화 도로니 50키로 넘는 속도 가능 하네요 ㄷㄷ;
결국은 지금 오른발 들지도 못하고 출근 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ㅋㅋ
초보 분들 인도어 헬스 자전거 강추 합니다.
페달은 많이 돌리는 만큼 강해집니다~
여유러운 고인물들과 긴장한 초보(젤 잘탐)
비록 15키로때 부터 다들 빠이빠이 했지만 절 꼬셔서 같이(?) 달려준 동호회 친구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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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뭐가 아니고 뭐든지 시작이 중요 한것 같습니다^^ 자전거 진짜 잼나요 접이식은 비추요. | 25.04.14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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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비오는날은 헬스장 가서 자전거 타야겠네요…… 집이 작아서 맘 같아서은 스마트로라 사서 굴리고 싶은데 | 25.04.14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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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안에서 타는 걸로 ㅋㅋㅋㅋㅋㅋ.... 필드에서 타고 싶어요 ㅠㅠ | 25.04.14 17: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