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했는데 쿠마몬이 지역 마스코트일줄이야..
캐릭터를 만들고 끼워 맞춘건줄 알았는데 고양시 고양이처럼 구마모토현 쿠마몬이어따..
일단 도착하자마자 라멘x교자에 지역 맥주(산토리)부터 시작해야됩니다
근데 라멘 고명 무엇.. 참고로 구마모토에는 산토리 맥주 공장이 있습니다(견학 사진 있음)
터미널에 중앙에 보란듯이 앉아있는 쿠마몬을 지나쳐 숙소로 이동
버스터미널겸 쇼핑몰 사쿠라마
어?
어??
어???????(계속 손도 흔듬)
어딜가도 보이는 쿠마몬..
암튼 풍경이 이쁜 사쿠라마치 쇼핑몰(버스터미널) 앞에는 매우 큰 아케이드가 있는데
사거리에 노면전차가 아직도 많이 다녀서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왠지 가을 날씨라 고즈넉 합니다
최신 전철부터 매우 노후 된 전철도 있는데 덕분에 좋은 구경 많이 하게 되었네요
다시봐도 이쁜 풍경
분주하게 하교와 퇴근하는 직장인들
일본답게 노면전차는 기본 200엔을 지불하고 두 정거장 거리에 신사로 가봅니다(약10분 소요)
작은 신사였는데 둘러보고 운수 뽑기(대길)한번 해보고 다시 전철타고 돌아와
먹고 마십니다
(개같이 매웠던 라멘 먹다 포기..)
또 먹고
원피스 복권 한번 긁어 주고 싶었습니다
매번 일본갈때마다 못해서 소원성취!
일본에서 최고, 미슐랭에 소개된 돈가츠집에서 먹고
이제 안먹으면 섭섭한 야끼니꾸도 먹고
저녁에 근처 야타이가서 또 먹고 마시는 평범한 타락 행위를 거듭하다가 이틀이 찰나처럼 지나가고..
사전에 예약해둔 산토리 맥주 공장을 갑니다 거리가 꽤 되는군요
사쿠라마치 터미널에서 바로 오는 투어 버스가 있어서 편안하게
산토리공장 도착 당연 사전예약은 필수입니다(여기서도 어김없이 보이는 쿠마몬)
일전에 삿포로 맥주 공장 갔을때는 볼게 별로 없었는데
산토리는 공장내부까지 보여주고 가이드분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매우 잘되었어서 좋았네요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웃는 모습이 아름다우셨다!
물론 각자 번역기를 사전에 빌려주니 일본어 걱정 ㄴㄴ함
장시간 견학이 끝나고 이제 갓 나온 생맥 시음 시간
다 디져따!! 참고로 산토리 맥주 공장 견학은 유료입니다
대신 이렇게 시음 맥주를 그냥 줍니다
삿포로는 견학은 무료에 시음료 별도 였던거 생각하면 비슷비슷합니다
매우.. 빠르게 휴가가 지나가고 귀국해야되...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 하면서 마지막 생맥!(1,600엔)
3박 4일간 쓴 경비 돌려주는 고마운 나라, 싸요나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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