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주 '스마트홈' 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는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 꼭 해야 할 5가지'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필수적인 것들로 모아봤구요.
집에 살면서 하기에는 힘든 것들을 찾는데 방점을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전동커튼은 얼마든지 살면서 할 수 있는건데요.
전동커튼을 위한 천장 근처 220v 콘센트 만들기는 이미 인테리어가 끝난 상황에서 하기엔 쉽지가 않죠
1. 모든 전등 스위치에 중성선 추가
중성선이 필요 없는 IoT스위치도 있지만, 그건 전등쪽에 병렬로 잔광제거 콘덴서를 또 달아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콘덴서가 설치된 상태로 너무 오랫동안 전등을 켜지 않으면, 콘덴서에 용량을 넘어서 잔광이 나타날 수도 있구요.
그리고 예쁜 스위치를 사서 달고 싶은데, 그 스위치는 중성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으니, 인테리어 시 꼭 하는게 좋습니다.
2. 커튼/블라인드 위치에 전원 확보
전동커튼이든 전동 블라인드던 간에 상시전원을 꽃아두고, 충전을 신경 안쓰는게 편합니다.
그렇다면 220v 전원을 공급해주면 좋겠죠?
3. 욕실 재실센서 매립
재실센서를 안보이거나 살짝만 보이게 천장에 깔끕하게 매립해서 인테리어를 최대한 안 해칠 수 있습니다.
상시 전원 연결을 통해 배터리 관리도 필요없게 만들면 편합니다.
4.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통신사의 공유기도 요즘 좋게 나와서 램이 512Mb 이상인 거면 쓸만합니다.
하지만 구형 공유기는 128~256Mb 인 경우가 많죠.
Matter 표준 중 (over Wifi) 를 사용한다면, 공유기 성능이 중요해집니다.
적어도 램 512Mb 이상인 공유기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유는 요즘 wifi 를 쓰는 제품이 너무 많습니다.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세탁기, 에어컨,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선풍기, 전기히터, 가습기, 스타일러 등등
이미 10개가 넘네요.
여기에 전등 스위치를 Matter over wifi 를 사용한다면, 전등 스위치가
방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발코니 2개, 펜트리
이렇게만 해도 10개죠.
그럼 가전으로 20개 정도가 되는데요.
256Mb 공유기가 20개 정도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개인 사용기기들도 있으니까요.
20개는 우습게 초과될거에요.
그러니 512Mb 이상의 공유기를 사용해야 와이파이 연결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5. 보일러 온도조절기 시공
인테리어를 예쁘게 했는데, 못생긴 온도조절기 한개가 아주 눈에 거슬리게 되죠.
예쁜 IoT 온도조절기 하면,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있는데요.
일반적인 온도조절기보다 벽 부착면이 작으니까, 인테리어 시 도배를 하기 전에 계획해서 시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다른 의견도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공부하는 마음으로 감사히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