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쪽지 알람이 오지 했더니..???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희 인스타 팔로우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 입니다.
지난번 티져식으로 보여드렸던 트라이엄프 스피드 400을 사용한 커스텀 작업이 끝났습니다
스피드400이 전체 덩어리 실루엣은 마치 660 트라이던트를 연상케 하는 모던 네이키드 스트리트 바이크 인데...
사실 디테일 라인들은 좀 뭔가 하모니를 이루는 선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요번 커스텀 디자인 하면서 이것도 좀 정리 하고...
모던 네이키드 보단 전체 라인을 좀 더 클래식 하게 다듬되 디자인 자체는 최신 카페 스포츠 스타일로 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사실 최종 목표는 볼트온 방식으로 저희가 작업하는 카울들을 다 유저가 편하게 장착할수 있는게 목표인데 딱 한곳은 바꿀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전 사진하고 비교하시면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는데 시트 앞부분에 작은 연장 브라켓을 더해서 시트를 약 1.5인치 정도 내렸습니다.
서스펜션을 손보지 않아도 연로탱크에서 꼬리로 연결되는 선이 똑바로 되서 좀 더 클래식한 프로포션이 됬습니다. 바이크도 좀 더 커보이구요.
컨셉 디자인 스케치는 요렇게 했습니다.
앞 휠을 19인치 짜리로 바꾸는걸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부분은 나중에...
교체할 부분들은 싹 제거 하고 디자인데로 새로운 부분들을 카드보드로 모양을 잡아보기 시작합니다.
헤드라이트 위치를 새로 잡아줄 브라켓, 앞쪽의 카울, 그리고 새로운 시트팬을 파이버글라스로 작업 시작 합니다.
뒷 시트 꼬리부분을 내렸기 때문에 사이드 삼각 카울은 당연히 다시 제작 해야 합니다.
스피드 400은 뒤 서스펜션이 모노 서스펜션으로 되어있고 차체 내부에 숨겨져 있어서 왼쪽에선 살짝 보일수 있게 구멍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묘하게 야합니다 (?).
중간 과정을 첵크해 봅니다.
중요한 부분들은 파이버 글라스 작업이 끝났고 핸들바는 클립온으로 할지, 스톡 바를 거꾸로 달아볼지 한번 시험해 봅니다.
제법 원했던 실루엣이 잡히고 있습니다.
파이버 글라스 파트들은 건프라 만들듯 표면 정리 하고 도색 작업을 시작 합니다.
프라이머 작업을 마친 앞 카울을 장핵했습니다.
스피드 400은 수냉식이란 앞의 저 거대한 레디에이터가 너무 밑밑하게 앞부분을 장식하고 있는데 연로탱크와 조화가 되는 부드러운 선이 만들어져서 대만족 입니다.
헤드라이트 카울도 작업준비 합니다.
파이버 글라스로 모습을 잡기 전에 틀을 폼으로 만듭니다.
헤드라이트 카울 완성 입니다.
핸들은 클립온 제품으로 하고 스피도미터도 새 위치로 변경했습니다.
자, 완성이 논앞에 보입니다.
이쯔음에서 트라이엄프에서 공식으로 나온다는 카페/스럭스턴 버젼의 따끈따끈한 새 스파이샷이 떳습니다.
우음... 제 생각엔 뭔가 밸런스가 안맞은 그런 모습인거 같아 좀 그렇습니다.
암튼 저희는 시트 작업도 들어갑니다.
한땀 한땀 박아주고...
야테까지 작업한 바이크에는 다 들어가서 이제는 좀 시그니쳐가 되버린 뒷 휠 커버도 제작 합니다.
새 사이즈 휠까지 주문 구입 했는데... 저희 란치 쇼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일단 이 프로토타입 버젼에서는 휠을 스킵하기로 합니다.
흑흑...
.
.
.
.
.
.
.
.
.
.
자... 그래서 완성샷 갑니다.
.
.
.
.
.
.
.
.
.
.
사진은 https://www.instagram.com/mo_visualpops/ 께서 찍어주셨습니다.
완성하기가 무섭게 트레일러에 실어서 3일을 꼬박 운전해서 로스앤젤레스에서 텍사스까지 갑니다.
왜냐면.
.
.
.
.
.
.
오스틴, 텍사스에서 매년마다 열리는 The Handbuilt Motorcycle Show라는 커스텀 디자인 바이크 쇼에 저희 2 바이크가 선정이 되서 전시하게 되서 입니다.
전에 보여드린 슈퍼 커브 커스텀, "롱롱"도 최고의 자리에서 전시할수 있었습니다.
퀄리티 대박인 국산인 레트로버의 헬멧과 함께했습니다.
아참, 새 바이크 이름은 "살렘스" 입니다. 흡혈귀 영화 "살렘스 롯"에서 따왔습니다.
작업하는 사이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암튼 잘 마무리 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업한 두 바이크가 성격이 완벽히 다르고 목적도 다르지만 무사히 끝내게 되서 너무 다행 입니다.
트라이엄프 스피드 400은 타는 느낌이 자세만 바꾸고 카울만 달았는데 완벽하게 바뀌었습니다.
이 프로토 타입을 기반으로 파이버글라스, 카본 파이버 버젼의 볼트온 키트를 현제 계획중 입니다.
9월에나 프로덕션 버젼을 선보일수 있을꺼 같네요. 그때까진 좀 더 멋진 버젼으로 탈바꿈해서 등장하겠습니다.
혹시 인스타 있으시면 팔로우 해주시고 댓글도 가끔 남겨 주세요.
왜인지 자꾸 동남아 분들만 팔로어가 늘고 있음...
마지막은 디자이너 님이 직접 모델을 해주신 샷 올립니다.
저 후드티도 직접 디자인 하심.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04.172.***.***
한국에선 커스텀도 못하고 고속도로도 못탄다는걸 최근에야 알게되서 많이 놀랐습니다. :( | 25.04.08 00:45 | |
(IP보기클릭)218.55.***.***
(IP보기클릭)104.172.***.***
그래도 한국에도 커스텀 작업 하시는 분들이 좀 있더군요. | 25.04.08 00:46 | |
(IP보기클릭)218.209.***.***
(IP보기클릭)104.172.***.***
타는 느낌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더욱 공격적으로 됬어요. | 25.04.08 00:46 | |
(IP보기클릭)211.234.***.***
환골탈태인데 흥분했네요 ㅋㅋㅋ | 25.04.08 05:51 | |
(IP보기클릭)104.172.***.***
언젠가 실물로 보여드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5.04.09 14:21 | |
(IP보기클릭)220.87.***.***
(IP보기클릭)104.172.***.***
폴 시니어는 유튭에서 가끔 모습이 보이고 쥬니어는 초퍼 작업을 아직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미국에도 초퍼 열기는 식어서... 바이크 마켓이 계속 줄어드는거 같아 안타깝습ㅈ니다. | 25.04.08 03:43 | |
(IP보기클릭)125.138.***.***
이번에도 멋진 작품이 나왔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ㅊㅊ
(IP보기클릭)104.172.***.***
항상 감사합니다. | 25.04.08 10:55 | |
(IP보기클릭)39.119.***.***
(IP보기클릭)104.172.***.***
^_^ 엄청 크고 탈수도 있는 프라모델 입니다. | 25.04.09 01:29 | |
(IP보기클릭)1.221.***.***
(IP보기클릭)104.172.***.***
그래도 커스텀 작업 하시는분들이 있더군요. 개조 차량을 다른 라이더들이 고발한다는 소릴 듣고 커스텀이 불법이라는거 듣고 놀란만큼 또 놀랐습니다. | 25.04.22 06:00 | |
(IP보기클릭)122.43.***.***
(IP보기클릭)104.172.***.***
저희 차고샵 입니다. ^_^ | 25.04.22 06:00 | |
(IP보기클릭)210.99.***.***
(IP보기클릭)104.172.***.***
지유의 나라 미쿡 입니다. | 25.04.22 06:00 | |
(IP보기클릭)121.161.***.***
(IP보기클릭)104.172.***.***
모든 바이커들의 로망이죠 | 25.04.22 11:03 | |
(IP보기클릭)221.144.***.***
(IP보기클릭)104.172.***.***
거대한 프라모델로 여기고 있습니다. | 25.04.22 11:03 | |
(IP보기클릭)59.19.***.***
(IP보기클릭)104.172.***.***
디자이너 님이 워낙 솜씨가 좋으셔서 결과가 좋은거 같습니다. | 25.04.22 11:03 | |
(IP보기클릭)118.32.***.***
(IP보기클릭)104.172.***.***
👍 | 25.04.22 1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