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을 떠올리면 생각나는건 바로
""로켓배송- 주문하면 다음날 온다.""
이게 최고의 캐치프레이즈고 쿠팡의 핵심서비스지??
소셜커머스 업체로 출발한 쿠팡이 물류에서 기존에 없던 저 로켓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현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했어.
일단은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니까.
물류센터에서 물건이 파손이나건, 다른 지역으로 잘못 넘어가버리건, 그건 모두 핑계대지 않는 회사 책임인거지.
실제로 쿠팡로켓배송 출범 초창기에 부산, 울산, 대구 캠프로 각지역의 물건이 잘못 넘어가는 사례가 존재했고,
이럴경우 ""ktx 화물운송서비스""로 바로 바로 쏴서 당일 배송이 가능 하게끔 만들었어.
다른 물류업체 기준에서는 지금봐도 말도 안되는 시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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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벽배송인 프레쉬 체계가 도입이됬고, 여기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존재해.
낮시간대 프레쉬 배송은 18:59분. 새벽시간대 프레쉬배송은 06:59분까지야.
무슨말이냐. 그시간을 넘겨서 19시 07시를 넘기게 되면 배송이 되든 안되든.
고객에게 약속을 못지켰다는 이유로 쿠팡캐쉬 1000원이 지급되거든.
여기서 추가로 하나 더, 사람들이 모르는게 바로 물량조절이지.
심야 새벽에도 배송을 하는데, 물량조절 뭐 그까이꺼 대충하면 되는거 아님??? 이라고 할수 있는데.
오늘 낮이나 밤에 주문을 해서 전달될 물량이
새벽배송 물량이 배송기사 1인당 80가구고 월요일 주간 배송기사 1인당 300가구가 되버리면???
한쪽에 너무 크게 부담이 쏠리잖아?? 실제로 일부지역은 지금 주문해서 오늘 밤 12시 이전에 받는경우도 있거든?
그래서 시스템적으로
일요일밤~월요일새벽
월요일아침~월요일저녁
월요일 밤~ 화요일새벽 일요일 밤에 시킨 물량을 쪼개서 월요일 밤까지 3등분 해서 보내줄수 있는거지.(프레쉬 제외)
이걸 매일마다 예측하고 계산해서 각 물류센터에서 보내줄수 있도록 계속 돌리는거지.
그래서~ 쿠팡 같은 경우는 너무 심각하게 폭탄물량이 터지는 일이 없어. = 아 물론 평소물량이 늘 빡세긴 하지만.
(초창기에는 터져서 난리난적이 여러번.....ㅋㅋㅋ 본사 여직원들도 배송다닌 흑역사가 ㅠㅠㅋㅋㅋ)
하지만 기존의 물류업체들의 경우 이걸 맞추기가 힘들고,
오늘 시키면 내일 온다는걸 100% 약속할수 없고, 그게 안된다고 해서 보상을 해준다는건 더더욱 힘들지.
왜냐면 일단~ 심야, 새벽배송이 아예 자리잡지 않았고
(이걸 도입하려면 물류센터랑 5톤트럭 지역간 간선시스템 부터 전부 손봐야함.)
뭣보다.
구매는 지마켓, 롯데쇼핑, 네이버쇼핑, 등등 다양하게 하는데, 물류도 한회사가 아니라 다양하거든.
상호간 데이터 취합이나 물류흐름도를 정확하게 맞추기가 힘들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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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우선적으로 쿠팡이 매년 수백억씩 적자 봐가면서 직영 물류기지 만들어놓은게 제일 크다고 봄.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가능하게 한게 결국에는 직영 물류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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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우선적으로 쿠팡이 매년 수백억씩 적자 봐가면서 직영 물류기지 만들어놓은게 제일 크다고 봄. 본문에 나와있는 내용을 가능하게 한게 결국에는 직영 물류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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