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서울의봄)의외로 영화에서 각색된 거

[미하엘 세턴]

영화에서 이태신은 정상호 총장에게 수경사령관 자리를 거절 하고 돌아온 뒤 아내가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어요?" 라고 물으니까 "아니?" 라고 얼버무리지만

실제의 장태완은 부인 이병호 여사에게

 "쓸데 없는 것을 다 묻네. 사람이 살다보면 기분 좋을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는 것이지 항상 기분이 좋을 수만 있소? 당신 때문에 내가 이러는 것이 아니니까 당신은 아무 걱정말고 집안 일이나 잘 해요."

라면서 당시의 상마초 군인다운 스타일에 스윗함을 섞어 대답함.

[非우로부치식전개]

그렇지만 5공 드라마에선 그런건 없었고,

탄핵당한 적이 있었던 전의전 대통령(였던)이 뭔갈 전해줬던 씬이 있었지

[아틱폭스]

[UN성냥]

수경사령관 자릴 실제 거절했다니...크으으으....

[미하엘 세턴]

정확히 실제 사건의 뉘앙스는 대놓고 바로 거절한 건 아니고 인간적으로 좋기도 하고 시국이 시국이라 걱정되기도 해서 처음에 거절했다가 이후 일단 고민해본다 하고 물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