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장문주의) 조국신당에 대해.

[바라모스]

조국신당에 대해 얘기 좀 해보면 일단 막당이 정상적인 상태면 나올 수 없는 정당임.

이는 조국이라는 사람 자체가 상징성은 있어도 사람은 허당이라 당을 만들 능력이 없고 당을 만들어도 이는 민주당의 파이를 나눠먹을 뿐 외연 확장은 1도 안되며 조국 자체가 곧 사법처리될 상황에 놓여있어 영속성도 없는 총선용 떳다방이기 때문.

그러나 만들 능력도 없는 사람이 만들어봐야 실익도 없는 떳다방 정당을 만든건 이유가 있음.

일단 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문성근이라는 이름이 보임. 문성근은 민주당 외곽에서 이런 류의 당을 만들어본 경험이 많은 위성정당 창당 전문가임. 즉 조국에게 조직이 붙었다는것.

문성근이 어디와 붙어먹는 사람인지는 다 알거고.

이 세력이 급조 떳다방을 만든 이유는 막당 지지자를 투표장에 끌어내기 위함과 새미래로의 이탈을 막기 위함임.

지금 막당은 이재명의 난으로 인해 지지율은 연일 폭락 중이며 이재명을 싫어하고 친문을 자처하는 지지자들이 투표를 포기하거나 새미래로 넘어갈 상황에 놓여 있음.

조국은 이런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대안인 것. 즉 조국이라는 대안을 마련 할테니 투표 포기하지 말고 지역구는 막당, 비례는 조국신당을 찍으라는 얘기임.

그리고 막당 자체가 싫다고 이탈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재명 보다 더 선명하게 윤석열과 싸우는 이가 조국이라는 이미지를 팔아 온건한 새미래로 오는것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음.

항상 이런 쪽으로 대가리 잘 굴리는 양반이 이제 말안듣는 양아치 금쪽이 제어가 안되니 본인 조직 붙여서 막당이 무너지는걸 막기 위해 바리케이트를 만든게 조국신당인거.

의도는 막당 지지자 결집 및 이탈이 목적인데 저 양아치 금쪽이와 개딸들은 본인들 지분 나눠먹는걸로 밖에는 안본다.

토마토 여조 보니 조국신당의 지지율이 막당 비례당에 근접했던데 곧 막당과 조국당 사이에 내전은 피할 수 없을 듯.

우리는 이 내전을 즐겁게 감상하면 되지만 조국신당이 막당 이탈층을 흡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해야 함.

[Eunuch]

결정적으로 창당엔 아무리 기부를 받는다 해도 자기 돈이 듦,

조국은 그런데 돈 쓸 그릇이 안되는 인간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창당함! ㅇㅇ! 하고 액션만하고 우리 협력합시다! 이지랄하면서 민주당에 기어들어가는 시나리오를 짰다고 봄

[Eunuch]

왜냐믄 냅다 그냥 기어들어가면 가오 상하니까. 이재명한테 굴종하는 모양새가 되거든.

적어도 서로 당대표라는 위치로 와꾸를 짜서 "협력"하는 그림만 보여주면 되는 거니까.

뭔놈의 당이 창당한지 몇일 됐다고 우리 같이 합시다 이지랄임?ㅋㅋㅋㅋㅋ

[TERMI.D.OR]

딱 하나 모르겠는게 조국을 현실에서 좋게 말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다는 거. 수치 나오는거 보면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라모스]

막당 지지층 외엔 좋게 말하는 사람이 없음요.

즉 60에서 65프로의 국민들은 얘 비호감으로 봅니다.

[출수량조절]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게
요즘 찢빠들이 말하는게 비례는 조국임
진짜 찢이 위기감 느낀다면 절대 못할말
새미래 견제 민주당 이탈표 방지로 만든 찢과 약속의 조국 작품이라봄

[라크한모금]

그럼 상왕정치 좋아하는 그색기가 개입한걸까

[바라모스]

문성근이 붙어서 강하게 의심됨.

[루리웹-4284964313]

조국만 노나는 구조임.. 선거가 중도층 싸움이란 공식은 날려먹고 강성지지층 몰이만 하고 있음. 근데 더 강성인건 조국지지자임. 나중에 개딸과 한판 붙을지도

[대대대쉬]

그래봤자 전과자(4범)와 예비전과자(X범)들일 뿐. ㅋ

[니코스 가장첫키스]

지들도 우리도 투표율 높아야 하고 그런데
일단 일이 발생한 상황에서
그 라이트층 이탈층 흡수 대책이 ㄹㅇ 시급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