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H씨의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23년 12월 29일 밤.
기사화된 것은 H씨의 소속 당대표 L씨가 아직 병원에 누워 있던 1월 9일.
L대표와 같은 당 국회의원 J씨와의 문자 내용을 봤을 때 L대표는 H변호사를 끝까지 감싸고 싶어했던 것 같음.
즉 L대표와 H변호사는 최소한 공적/사적으로 서로 신뢰가 있는 관계.
H변호사 본인의 주장으로는 본인이나 술자리의 다른 사람 증언으로는 그런 성희롱적 발언이 있지 않았다는 것인데
만약 이것이 정말 사실이라서 H변호사가 안남시 어느 선거구의 국회의원 출마를 다투는 경쟁자로부터 작업을 당한 거라고 치면
L대표가이 곧바로 대응할 수 없이 병석에 있는 와중을 시기로 고른 거라고도 볼 수 있음.
그런데 문제는 L대표가 피습당한 시기는 성희롱 사건 이후라 작업 설계 당시에는 L대표의 부재를 예상할 수가 없음.
그렇다면 L대표의 피습 사건에 어떠한 음모가 개입한 것일지도 모름.
어쩌면 H변호사 건 이외에도 이번 피습과 관련하여 L대표의 세력을 약화시키려는 당내 추가적인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그리고 거기에 개입한 것은 L대표와 함께 오렌지를 빨던 같은 당 정치인 JCR이...!
라는 소설 시놉시스를 써 보았습니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