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일어나기 직전에 뭔가 밖에서도 조짐이 있긴 있었다고 함
아빠가 군대를 부마항쟁 일어나던 그 즈음에 갔고 어릴때 소아마비 앓았던 병력으로 지금도 살짝 저는 다리때문에 방위로 떨어진 케이스임.
현역이 아니라 1공수 출퇴근군복무인 방위병 쪽으로 갔는데
그때 이미 삐라 같은데서 전두환을 조심하라는 내용의 삐라들이 많았다고 함
아빠 말 사실이라면 1026 이전에도 이미 북에서도 전두환이 어떤 인간인지 파악이 어렴풋이는 되고 있었던 모양임
그때는 에이 전두환 무슨 듣보잡임? 뭔 헛소리임? ㅋ 북괴들이 다 그렇죠 ㅋ 이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 그리고 아빠가 생각보다 장태완 정병주말고도 이건영(서울의 봄에선 딱 한씬나옴. 박원상배우가 한거)을 좀 높이 평가하드라.
이 사람 역할이 진짜로 컸을거라고.
서울의 봄에서는 장담 못한다고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하는 씬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이건영이 장태완과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 함.
차라리 육참총장보다는 이건영이 더 쓸모가 있었다고.
이건 실제로 녹음본이 있고, 간혹 1212를 다룬 매체에선 실제 그 음성 녹음본을 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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