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민취업제도에서
일경험 신청해서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으로 근무했는데
4월부터 중간에 재계약하고
그런거까지 해서 7월까지 했는데..
여름되면서 몇몇 교실에 에어컨
안나온다고 실습실이나 시청각실같은데
빌려서 수업하고 그런반도 있었는데
도서관에서도 수업하고 그랬지...
그때 중학교 수업을 몇번보고
느낀건...언젠가 공교육 관련해서
뭔일이 일어나겠구나...수업이
진도는 나가는건 맞는지...
애들이 어떻게 통제가 되는건지
모르겠고...그리고 학생들 훈육이나
교육차원에서 교사들한테 학생들에
대한 권한이 어느정도 있어야한다는걸
절실히 깨달음...학생들 수업시간
말고도 점심시간에 도서관에
애들 출입을 통제해야할 상황이나
애들 조용히 시켜야할때 내가 나서야
한다고 생각은 드는데 내가 정말
나서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적 갈등이 심해지면서 애들이
통제도 안되고 그래서 내 자신이
무력하고 한심하게 느껴져서 답답했음...
내가 그 학교에 정식 교사도
아니여서 징계권같은거도 없는데
내가 나대는거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저걸 냅두면 안되고...
참 답답하더라...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