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 3캠프 노조로 뉴스에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의 의견과는 다르게 편향적인 뉴스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여러 곳에 제보를 해봤지만, 연락이 오는 곳이 없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쿠팡 용인 3캠프의 사무직 분들은 지속적으로 야간 배송을 하시는 분들에게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거나 무시하는 듯한 어조를 자주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야간 배송 하시는 분들은 생계가 어려운 분들이 많아
넘어가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음성변조 동영상 참고)
작년 10월 사무직원의 고압적인 업무지시 태도에 퀵플렉스 기사 한 분이 화가 나
사무실에 방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고 앞에 서서 전화를 건 사무 직원분에게
업무 지시 태도를 개선에 달라는 의견을 전달하려 하였으나,
사무 직원분은 대화하지 않고 직업 비하적인 언어와 욕설, 폭력적인 행동으로
기사분에게 위협을 가했습니다
그 후 당일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해당 기사님을 해고하려 하였으나 녹음 파일의
유무를 듣고 해고하지 못하고 해당 기사님이 속해있는 하청업체 담당자분에게 연락하여
해고할 것을 종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 이 기사님을 해고하지 않자 용인 3캠프는 단지 이 해당기사님이 속해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하청업체의 다른 기사님들에게도 크고 작은 불이익을 주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연도 4월 오래 근무하신 아이가 셋 있고 아내분이 임신 중이신 한 기사님의
담당구역을 쿠팡 본사에서 다른 경쟁 업체에게 넘겨준 일이 있었습니다.
캠프의 요구 사항에 따라 문제없이 일정을 수행하였는데(던미스,프백수거 문제 없었습니다)
갑자기 본사의 요구사항과 맞지 않다며 구역을 클렌징(사실상 해고) 한 것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히 일하셔서 평판이 좋았던 분입니다.
그전까지는 생계적인 이유로 기사님들이 캠프 측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폭언과 불이익, 무시하는 언행 등을 참고
근무하였으나, 캠프의 요구 사항에 따라 정상적인 근무를 하여도 특별히 정해진 규칙 없이 해고 할 수 있음에
노조를 시작, 가입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이 있고 폭력 관련하여 뉴스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집단이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전부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잘못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처벌을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그 뉴스로 전체를 폭력집단으로 만들고 폭력을 가하지 않은 기사님들을 폭력을 이유로 하나씩 경찰에 체포하여
구색을 잡고, 폭력을 사용하였으니 캠프 출입을 금지한다며 사실상 해고를 진행하는 것은 용납이 되지 않는 행동입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심판을 받는것은 정당하고 잘못이 있다면 벌을 받는 것이 맞습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할 국가기관이 법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재단하며
특정 집단의 편에 서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집회영상 참고)
2023년 4월 28일 용인 3캠프에서 근무시간 전 합법적 현장집회를 진행하던 중이였습니다.
쿠팡 직원분들은 합법적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나가라' '집회하지마라' 고함치며 집회를
방해하고 집회현장을 둘러싸 위화감을 조성 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 분들은 방관하며 지켜보다가 갑자기 앞에 서있던 기사님의 어깨를 치며
여러명이 그 주위를 둘러쌌고 기사님이 왜 이러시냐 손을 뿌리치고 저항하자
경찰에 연행 그대로 수갑을 차고 체포되셨습니다.
아내분은 경찰들에게 체포 이유를 물어보다 밀쳐져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 상황입니다.
체포된 기사님은 한시간 뒤 석방되었지만 자신이 담당하는 구역의 물건을 다른 분이 배송하러 가져간 후 였습니다.
쿠팡은 이러한 짓을 하며 한분씩 해고아닌 해고를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체포 되시는 분은 욕설 파일 기사님 이십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번만 동영상 시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곳이든 간에 공유 부탁드립니다
기자님들이 기사를 써주시지 않는 상황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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