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제가 선택하고 결정하는게 맞지만요.. 생각이 많은건지 머리속이 복잡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어려워서 글을 써봅니다
그림그리는것이 좋아서 공부를 잘 하지 않아서 좋은 학벌은 얻지 못했습니다 전문대졸 웹툰작가를 목표로 공부하고 준비 몇년했습니다..
생각보다 제 의지도 부족했고 장벽도 높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다가 결국 포기도 쉽지 않았지만... 포기했습니다
그후에 돈도 필요하고 그래서 여러일을 경험했습니다 외식업 생산직공장 등.. 적성에 맞는걸 찾지 못하고 철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력서를 넣었지만... 대기업은 당연히 명함도 넣지 못하고 중소기업도 조립 생산 이쪽으로만 연락이 오더라고요..
생각하며 방황하다가 건설업 기술배우면..돈도벌고 안정된 느낌을 받아서 건설업에 뛰어들어 기술배우려고 2년반 했지만...타일 덕트 샤시등... 건설업 시스템도 몰랐고 좋은 오야지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제가 의지도 부족했고요 그렇게 또 방황하다가 반도체현장일을 알게되었고 기술배우러 갔지만... 반도체현장은... 공정도 많고 업체들도 많고 규모도 커서 기술 배우기 어렵더군요 올해 6월까지 1년정도 일하다가 공정이 끝났고 다음공정은 아직 소속된업체에서 준비가 안되었다고 퇴사통보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업급여 받으며 방황했고 과거에 공부 안한 제가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 오랜만에 친구들만나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야기하다가 두명의 친구는 전기자격증 따서 시설관리로 근무하고 있다고 들어서 친구들의 의견도 듣고 막막한 상태에서 무작정 시설관리를 해보자라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설관리 준비를 전기쪽이 시설과 시공 두분야가 있다것을 알게되었고요 그과정에서 시설에 대한 비관적으로 보고 듣다 보니... 결국 그래서 시공쪽으로 결정을 했는데... 그럼 시공쪽으로 경험을 해보면 되지 않냐라고 결론이 나면 저도 지금 글을 쓰지 않고 일을 하고 있겠죠..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분들이 그렇듯 먹고 살기위해 어떤일이든지 하고 계시겠지만... 그림을 포기하고 여러가지 일을 경험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고 현재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네... 생각이 너무 많은 제 탓도 있지만요... 제 생각이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하찮은 글이지만.. 읽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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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이 하는건 좋아보이니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니까 아무것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아시다시피 의지가 약하시고 대단한일을 하기엔 나이도 많이차고 힘드실테니 이전에 하셨던일중 제일 나아보이는쪽으로 꾸준히 해보세요 보통 여기 게시판 글을 보면 지금부터 공부/ 자격증 따면 된다 된다 하는데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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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살고싶느냐에 대한 청사진이 먼저 나오셔야 합니다. 전기 경력 7년 되는 뭐 대단치 않은 전기쟁이긴 합니다만 시설관리는 일단 내가 연고지에 살고싶으면 살수 있습니다. 다만 연차에 따른 임금상승이 더디거나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 맥시멈이 전기기사 선임 기준 으로 끝) 다만 여기서 더 고도화 시키고 싶으시면 좀 더 공부하고 배울 요량으로 제조업 설비직군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신 연고지를 떠나던가 시골쪽으로 출퇴를 하셔야 합니다. 시공 쪽은 우선 체력이 되셔야 합니다. 요즘 뭐 렌탈(고소작업대) 타고 다 안전하게 한다고 하지만 슬라브 스파이더맨 처럼 타고 다니지 못하면 시공 일 배우기 녹록치 않습니다. 다만 이쪽 직군은 지금 세대교체가 거의 되지 않아서 내가 끈기만 있고 체력이 된다 하면 지금 배우면 매우 메리트 있습니다. 현장 시공 작업자 자체가 전공기준으로 거의 은퇴시기가 근접했습니다. 연세가 어느정도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30대 중반이면 제가 작성한 기준 안되시는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대기업 가고 떵떵거리면서 살기는 조금 늦었을 뿐이지 남들처럼 보통처럼 사는걸로는 다 가능합니다. 제가 글쓴님처럼 그림그리다가 때려치고 타직종 하다 때려치고 헤매다가 정한 길이라서 최대한 도움되도록 작성드렸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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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대시면 아직 젊습니다. 시설 관리쪽이 근무 환경이 열악하기에, 시공 쪽이 괜찮다고 보일 수도 있는데, 우선 시공 쪽 일 하실려면 최소한 전기기능사라도 따시기 바랍니다. 관련계통 일 2년(4년) 경험에 산업기사나 기사 응시 자격요건이 된다하더라도, 전기일을 아예 안해 보셨으면 기능사 실습형이 은근히 도움 됩니다. 국비 지원 받아서 꼭 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 친구분들 한테 시공 관련 일 하시는분 소개 시켜 달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설 관리 하시는 분들도 현장경험 있는분들도 많기 때문에 소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좋은 팀, 좋은 현장 만나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우선 내가 좀 좋은 사람이 되야 됩니다. 그래야 새로운 환경에서 어느정도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글 보면 건설업 제조업 그래도 경험 어느 정도 있으시니 잘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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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시면 뭐 아직 팔팔 하십니다. 근데 당시에는 늦었다고 생각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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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일터 같은데 공무직같은거라도 찾아보시던가요. https://www.gojobs.go.kr/ 의지 박약이면 그냥 저임금이라도 워라밸 좋은 공무원 공무직류가 나을거 같습니다. 우체국 집배원 같은건 많이 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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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친구들의 의견만 듣고 전기쪽분야로 가야하는지... 저도 잘 판단이 ... | 23.10.24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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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이는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 23.10.24 16: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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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입니다 나이가 조금 많습니다 | 23.10.24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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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이나 중반이시면 차라리 공직계열 노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꼭 공무원시험이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기간제나 무기계약직 되시면 괜찮습니다. | 23.10.24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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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남이 하는건 좋아보이니 하다말다 하다말다 하니까 아무것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본인도 아시다시피 의지가 약하시고 대단한일을 하기엔 나이도 많이차고 힘드실테니 이전에 하셨던일중 제일 나아보이는쪽으로 꾸준히 해보세요 보통 여기 게시판 글을 보면 지금부터 공부/ 자격증 따면 된다 된다 하는데 하실수 있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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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를 정해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23.10.24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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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일터 같은데 공무직같은거라도 찾아보시던가요. https://www.gojobs.go.kr/ 의지 박약이면 그냥 저임금이라도 워라밸 좋은 공무원 공무직류가 나을거 같습니다. 우체국 집배원 같은건 많이 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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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대시면 아직 젊습니다. 시설 관리쪽이 근무 환경이 열악하기에, 시공 쪽이 괜찮다고 보일 수도 있는데, 우선 시공 쪽 일 하실려면 최소한 전기기능사라도 따시기 바랍니다. 관련계통 일 2년(4년) 경험에 산업기사나 기사 응시 자격요건이 된다하더라도, 전기일을 아예 안해 보셨으면 기능사 실습형이 은근히 도움 됩니다. 국비 지원 받아서 꼭 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 친구분들 한테 시공 관련 일 하시는분 소개 시켜 달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설 관리 하시는 분들도 현장경험 있는분들도 많기 때문에 소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좋은 팀, 좋은 현장 만나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우선 내가 좀 좋은 사람이 되야 됩니다. 그래야 새로운 환경에서 어느정도 적응 할 수 있습니다. 글 보면 건설업 제조업 그래도 경험 어느 정도 있으시니 잘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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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쪽은 외선은 자격증 필수고 내선은 자격증 없어도 시공 가능합니다 개인사업했을때 전기기사 필수고요 네 생각 정리가 쉽지 않네요... | 23.10.24 1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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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떻게 살고싶느냐에 대한 청사진이 먼저 나오셔야 합니다. 전기 경력 7년 되는 뭐 대단치 않은 전기쟁이긴 합니다만 시설관리는 일단 내가 연고지에 살고싶으면 살수 있습니다. 다만 연차에 따른 임금상승이 더디거나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 맥시멈이 전기기사 선임 기준 으로 끝) 다만 여기서 더 고도화 시키고 싶으시면 좀 더 공부하고 배울 요량으로 제조업 설비직군으로 가시면 됩니다. 대신 연고지를 떠나던가 시골쪽으로 출퇴를 하셔야 합니다. 시공 쪽은 우선 체력이 되셔야 합니다. 요즘 뭐 렌탈(고소작업대) 타고 다 안전하게 한다고 하지만 슬라브 스파이더맨 처럼 타고 다니지 못하면 시공 일 배우기 녹록치 않습니다. 다만 이쪽 직군은 지금 세대교체가 거의 되지 않아서 내가 끈기만 있고 체력이 된다 하면 지금 배우면 매우 메리트 있습니다. 현장 시공 작업자 자체가 전공기준으로 거의 은퇴시기가 근접했습니다. 연세가 어느정도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30대 중반이면 제가 작성한 기준 안되시는건 하나도 없어요, 다만 대기업 가고 떵떵거리면서 살기는 조금 늦었을 뿐이지 남들처럼 보통처럼 사는걸로는 다 가능합니다. 제가 글쓴님처럼 그림그리다가 때려치고 타직종 하다 때려치고 헤매다가 정한 길이라서 최대한 도움되도록 작성드렸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혹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IP보기클릭)211.117.***.***
루리웹-8253823169
네... 아직 전기쪽으로 희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23.10.25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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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시면 뭐 아직 팔팔 하십니다. 근데 당시에는 늦었다고 생각하기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