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에서 비율 5대 5로 받았음
근데 언제부터인가 한 회사 직원이
자기 인척이 이 근처에 같은 업종을 한다며
7대 3에 광고비 지원 또는
8대 2에 광고비 노지원으로
작년말부터 2개월간 나랑 동료 한 명을 꼬드김
결국 셋이 다같이 나가는 식이 되었고
나갈때 어차피 우리에게 홀대한 업체였기에
당연히 안좋게 나갔음.
근데 여기 오고나서 갑자기
7대 3에 광고비 노지원이 됨.(엉?)
근대 뭐 5만원은 현금으로 주는데다
점심까지 지원해주니 일단은 받아들임.
근데 6개월 후에 8대 2로 될 줄 알았는데
6개월째가 다가오니 이 사장님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진지한 얼굴로 7대 3으로 할 것처럼 굴었음.
(다른 회사에서는 뭐 월 5백은 찍어야 8대 2라느니...식)
아무튼 기분이 안좋아짐.
처음 들었던 얘기랑 다르니...
그래서 동료랑 이걸 두고 얘기하다
마침내 못참고 우리 셋(스카우트한 애, 동료, 나)만 있던
카페에서 장난스럽게
"우리 비율 언제 8대 2로 해줄거에요 ㅋㅋ" 라고 웃으며 물으니
돌연 그 스카우트 한 애가 "난 몰라요" 이럼.
....이 ㅅㅂ
뒷통수 치는게 판치는 이 업계에서
적어도 우리끼리는 통수치지 말자고 했는데
난 몰라요? 본인이 우릴 2개월간 꼬드겨놓고 몰라요?
순간 모든 신뢰가 박살남을 느낌.
.
.
최근 다시 사장님(스카우터 인척)이 8대 2로 한다는 말을
스카우트 한 애를 통해 들었는데, 여전히 자신은 우리가
여기올 때 제안받았던 것에 모른다고 함
(정작 자신은 9대1을 받고 있음)
하...아니 농담할게 따로 있지
돈 관련해서 농담하기에는 서로 알게된지 1년밖에 안됐는데 ㅅㅂ
아무튼 이 스카우터 한 애랑은
이제 신뢰가 안생기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는
같이 일 못할 것 같음.
하아...원래 믿었어서는 안되는 건지...심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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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한테 유리한 조건 얻어내려고 자기 손해 메꿔줄 머릿수 채워서 이직하는거에 당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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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안쓰면 그냥 다 구라라고 보면됩니다. 서류없이 말로만 나 못믿냐며 말로 떼우는 놈들은 다 사기꾼이에요.
(IP보기클릭)121.135.***.***
돈 관련된건 계약서나 서류로....
(IP보기클릭)117.111.***.***
돈 몇 푼에 움직이면 안됨. 사람보고 움직여야 함.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IP보기클릭)14.52.***.***
회사 폭파시키는 흔한 방법임. 기존 인력 들고 나르는 거. 호에로펜 (불타라펜) 이라고 일본 만화업계 다루는 만화 있는데 2004년에 완결 났음. 거기서 최종화에 최대위험으로 출판사 인력 옮기기가 나옴. 책은 구할 수 없겠지만 도서관등에서 빌려 볼 수 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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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자기한테 유리한 조건 얻어내려고 자기 손해 메꿔줄 머릿수 채워서 이직하는거에 당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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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폭파시키는 흔한 방법임. 기존 인력 들고 나르는 거. 호에로펜 (불타라펜) 이라고 일본 만화업계 다루는 만화 있는데 2004년에 완결 났음. 거기서 최종화에 최대위험으로 출판사 인력 옮기기가 나옴. 책은 구할 수 없겠지만 도서관등에서 빌려 볼 수 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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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안쓰면 그냥 다 구라라고 보면됩니다. 서류없이 말로만 나 못믿냐며 말로 떼우는 놈들은 다 사기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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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몇 푼에 움직이면 안됨. 사람보고 움직여야 함.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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