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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고민상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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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00.***.***

무시하는게 답이죠.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23.01.09 14:11

(IP보기클릭)218.38.***.***

그냥 손절하세요~ 친척 아무 쓰잘데기 없어요~
23.01.09 14:16

(IP보기클릭)121.150.***.***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부모님 혹은 어른들과 상담하세요. 동생들 나이대 생각하면 그냥 하는 말로는 통제가 어렵고, 힘으로 제압하려 들면 나중에 큰일 날 수 있습니다. 당장은 나이 차이가 있으니 힘의 우위에 있겠지만, 남자와 여자의 근력 차이가 커서 조금만 지나면 금방 역전됩니다. 힘으로 통제하려 들면 나중에 힘으로 통제 당할 수 있습니다.
23.01.09 14:26

(IP보기클릭)14.52.***.***

없는 사람 치고 연락하거나 만나지 마세요. 내가 사람 만들어야 겠다. 바로 잡아야 겠다. 이런 생각도 하지 마세요. 미성년자 기간은 끝이 있고 성인되서도 그러면 경찰서 들락거리게 됩니다.
23.01.09 14:32

(IP보기클릭)61.253.***.***

레벨 1 출석일수 1
23.01.09 16:27

(IP보기클릭)183.103.***.***

보통 누나와 남동생 조합이 사이가 좋은 조합인데 불행히도 그렇지 못한것 같군요. 알아두셔야 할것은 우리나라는 가족간의 정상적인 소통문화가 정착되지 못했습니다. 미운정 고운정이라는 말로 퉁쳐서 그렇지 사실 서로를 챙기는 표현보다 상처주는 표현이 더 발달해 있어요. 그리고 문제의 핵심은 님의 잘못도, 동생의 잘못도 아닙니다. 이건 부모님이 중심에서서 아이들을 케어해야 하는데 사실상 부모님은 방법을 모르실겁니다. 아셨다면 이렇게 형제간의 우애가 박살날정도로 방치하지도 않았을겁니다. 박살났다는 제표현이 과하게 느껴지실수도 있는데 사실상 동생과 님과의 감정 교류관계가 많이 깨져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것의 원인은 님의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터 시작이 됩니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내리사랑을 받던 님은 동생에게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것은 4살짜리 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상황이었을겁니다. 본인더러 누나라곤 하지만 누나도 아이거든요. 그래서 양보를 강요 당하셨고 그것이 화가 났고 그 화를 어리고 힘없는 동생에게 알게 모르게 표출하셨을 겁니다. 그러면 동생은 영문도 모른채 누나의 공격을 받게 되고 대개 한국의 부모님들은 이 상황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합니다. 그러면 동생의 내면에는 윗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동시에 분노가 자리잡게 됩니다. 자기 방어 기재이지요. 그래서 문제의 행동들이 나타나는겁니다. 통계적으로 형제의 나이 터울이 10살은 차이가 나야 맏이가 동생을 온전히 아이로 받아 들이게 되는데 한국은 아이가 외로워 할까봐 혹은 한번에 키워내기 위해서 몇년안에 아이를 둘,셋 낳습니다.
23.01.09 17:24

(IP보기클릭)183.103.***.***

last spring
제가 종종 얘기하는데 이래서 부모 라이선스, 즉 부모 자격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자격증을 소지해야 결혼과 출산이 가능하도록 하는거죠. 유아, 아동을의 심리 작용와 그에 대한 대처방법을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거의 모르고 그에대한 인식조차 없어요. 그러니 님을 너무 탓하지도 동생을 너무 나무라지도 말길 바랍니다. 님도 동생도 부모님도 사회적인 제도의 피해자이니까요. 제가 보기엔 부모님외에 진지하게 상담할수 있는 곳을 찾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여기에 굳이 글을 적을 정도면 내면에 스트레스와 분노가 많이 쌓여있다는 거니까요. 청소년 사이버 상담센터도 있고 일반 정신의학과에서도 삼담해줍니다. 가격도 감기 걸리서 가는 병원이랑 비슷합니다.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상담받으러 가세요. 상담이 명쾌하지않고 형제 끼리 우애 좋게 지내야지 같은 꼰대같은 소리를 하거나 우리집 엄빠 같은 소리만 하는 심리 상담사 걸리면 다른병원가거나 상담사 바꿔달라 하세요. 상담사중에 자격미달인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동생과는 되도록 말을 섞지 마세요. 이미 잠재의식에 윗사람에대한 반항심이 각인되어 있어서 표면의식으로는 자기가 왜그러지는지조차 인지 못할겁니다. 한마디로 말이 안통할겁니다. 나중에 부모님이랑 가족상담을 다 같이 받는게 차라리 나아요. 여하튼 다른집이 다 그런다고해서 그게 정상이라는법은 없습니다. 일단 서로 상처를 주고받는 집안 분위기에서 빠져나오셔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환경으로부터 님을 스스로 차단,보호하세요. | 23.01.09 1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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