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칠레 사람이라 이번에 칠레 여행을 갔다가 길거리 시장에서 본 케데헌 굿즈들 (라이센스 받았을리가 없음)
케데헌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라고 써 있지만 사실 다 똑같은 카드들이 들어있음.
저 이미지들은 다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지...사자보이즈들이 헌트릭스 이름도 아래에 달고 있음
그리고 돌아오기 전에 와이프 친척에게 카드게임과 블라인드 박스를 선물받았음... 내가 케데헌 좋아한다고 선물 준 성의가 너무 고마웠음.
그나저나 블라인드 박스 사자보이즈(라고 생각되는) 퍼리퍼리들은 도대체 뭔 AI로 뽑은거임?
뒷면 사진. 이미 박스 앞에 캐릭터들 다 보여줬으면서 여기서는 물음표로 가려 놓는 센스
카드 뒷면들.
대강 이런 카드들임. 테두리 있는 카드는 메인 카드들이고 없는 카드들은 보조 카드들인 듯함. 카드마다 생명/스피드/공격력이 있고 보조 카드들은 능력이 있는데 카드패를 반반 나눠가진 다음 상대의 메인 카드를 공격해서 생명을 깎아서 메인 카드를 없애는 방식인거 같음. 메인 카드가 죽으면 다음 메인 카드를 꺼내서 또 플레이하고 더 낼 메인 카드가 없으면 지는거 같음.
물론 설명은 다 스페인어라서 나는 못함 ㅠㅠ 사실 이 정도면 라이센스 받아서 밸런스 좀 조정한 다음 카드 수 늘려서 트레이딩 카드로 정식 출시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블라인드 박스 언박싱. 안에 사실 포토카드 3장도 들어있었는데 휘어져 있어서 편답시고 숙소 가구 밑에 넣어놨다가 잊어버리고 왔음(...) 사실 포카 퀄리티는 의외로 반짝이 카드들이고 해서 나쁘지 않았는데 괜히 무슨 전투력도 써있고 옛날 딱지처럼 별 레벨도 있고 그랬음
봉지를 뜯어보자.
...???
...???
자네 너무 성의없게 생겼잖아
일단 머리 위에 비둘기가 앉아 있는 건 둘째치고...색깔도 아예 틀리고 전체적으로 너무 성의가 없이 생겨먹었는데 내가 만약 어린애였고 더피 좋아했으면 울었을 거 같은 퀄리티임.
이쯤되면 다른 애들이 궁금해질 지경임. 혹시 블라인드 박스는 사기고 전부 다 저 녀석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기 시작함. 왠지 자꾸 쳐다보니까 정감들어서 다시 상자속에 넣었음.
케데헌이 얼마나 인기였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기름 넣으러 잠시 들어갔는데 다른 차에서 골든이 흘러나오고 이번 칠레 린킨파크 콘서트에서 시작하기 바로 전에 골든 틀어서 분위기 띄워줌.
칠레 여행기가 궁금하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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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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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헌텈ㅋㅋㅋㅋㅋㅋㅋ 남미쪽이 괴상한 짝퉁으로 유명하기누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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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색도 안맞췄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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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색도 안맞췄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