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설) 회귀물을 보면

[루리웹-9641223631]

특히나 그 회귀이 n회차라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게 알 거고

어떤 회차든 가난하게 사는 것보다 부자로 사는 게 살기 편할 거라는 건 잘 알 텐데 이걸 안 하는 놈들이 많음 

누가 언제 죽을지 대충 패턴을 학습하는 바람에 감정이 서서히 식을 거 같은데

어째 주인공들은 하나 같이 유치하고 쪼잔하고 꼰대짓을 함

회귀가 사실 거대란 루프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고

회귀/루프 n번째 삶에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이걸 파회하려고 이번 삶은 방탕하게 살거나 

이번 삶은 폐급군인으로 살아간다거나

아예 강령술을 배워서 진짜로 이세계 존재를 소환해버리는 기행을 저지르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런 거 없이 걍 주인공 성격이나 행동이 너무 유치해서 몰입이 안 됨

솔직히 인생 3회차 쯤되면 세상구경을 낙으로 살거같음

2회차 때 보통의 회귀물처럼 멋들어지게 살았을 거고

또 회귀인지 루프인지를 경험하면 현타 씨게 와서 오만 생각 다 들 거 같음

[말루]

다회차 회귀면 루프지. 근데 하는 꼴은 인생 다회차 경험자 같지않는게 정신 줄은 놓아 유아 퇴행이라도 했나 햐면 그것도 아니야 ㄷ

[루리웹-9641223631]

어버버 거리고 사람 대하는 것도 급발진할 때가 있고 미래 정보를 잘 사용하지도 않고....

[말루]

1회차는 또 미래치트 막 쓰는데 문제는 여긴 또 개변 영향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 기껏해야 시기만 좀 바뀌고 끝나더라.
많이 바꿔도 온 우주가 주인공을 돕는 형태. 거기서 감당 못하고 빠르게 끝내거나 튀더라

[루리웹-9641223631]

간단한 사다리 타기도 변수가 많은데 변수가 한정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