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Fate) 사실 페이트는 남캐논란에서도 꽤 특이함

[불속성뽀로로]

초대작인 페스나 신대 달빠 시절엔 팬덤에서 주인공인 시로가 있는음해 없는음해 다 당하면서 캐릭터 해석도 안되고 억까를 존나 당하고

NTR남 포지션인 이새끼가 존나 빨렸거든.

캐릭터 해석이 어느정도 정립되고 나서도(그럼에도 여전히 시로는 잘못 이해하는 빈도가 팬덤에서도 많음) 가끔씩 이 무브가 튀어나옴

[영웅아호걸아개밥먹자]

애초에 최근 나오는 서브컬쳐게임이랑 결이 좀 다르다보니 요즘의 남캐논란에서 1대1로 딱 비교하기도 애매함

[로제커엽타]

최초의 영웅
모든 보구의 원본 수집가
어떤 보구던 원전은 쟤가 들고있음
오만한 황제

인기있는 요소는 다 달리긴 했지

[아타호-_-]

[。. 。ඞ 。 。.]

??? : 시x 애비나 자식이나

[saddes]

시로는 지금와서 봐도 쉽지 않음 그렇다고 길가메시가 좋은건 아니지만

[루리웹-1797495949]

시롱이는 실은 정신병자였으니까...

[루리웹-5140009367]

여자애는 싸우면 안돼!
치한짓을 당해봐야 여자다움을 배울 수 있으니까

시로의 투탑 대사

[불속성뽀로로]

2004년의 나스는 뭘까
그 이전에 집필 시작했으니까 2000년대 초의 나스는 뭘까

[루리웹-5140009367]

금발 여고생 시절이였으니 좀 성향이 삐뚫어진거라구

[아행행2]

월희 쥔공까지 생각해보면
정병 쥔공을 좋아했나봄

[23232323232]

페이트 시리즈에서 남캐논란 내는건 내는쪽이 알못새끼지

[서울토마토]

초창기 일본 인기투표에선 시로랑 아처가 잘나가지않았나 잘나가도 음해에 시달린건가 ㅜㅜ글고 길가 인기 많은건 페이트만 했을땐 진짜 이해불능이긴함 ㅋㅋ

[불속성뽀로로]

아처는 인기 많았는데 시로는 몇년 지나서야 천천히 올라오고 있었던 걸로 기억.

[서울토마토]

아처와 시로를 분리해서 그런가 ㅋㅋ아하

[불속성뽀로로]

우스운 건 그 아처의 인기요인도 잘못된 캐릭터 해석이었다는 거지

[도담도담ㅤ]

길가는 아무리 못해도 할아때부터 인기 있어진거고.. 페스나기준 그냥 좀 과장해서 말하면 고딩에게 털린 찌질 보스...

[불속성뽀로로]

할아-스튜딘스나 여파가 컸음. 그놈의 손에 넣을 수 없기에 아름다운것 대사때문에 길붕이가 NTR남이 아니라 한 여자만 보는 순애남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터져서.

[서울토마토]

아니 뭐 고딩에게 털린거보다 난 대사 저질이라 싫었던 기억 세이버한테 여자는 남자 밑에 깔리는게 행복 아니냐식의 희롱이나하고 어우..

[대천사 치탄다엘]

사실 시로의 치한도 당해 봐야 여성스러움이 늘어난다도 똑같지 않냐 ㅋㅋㅋ

[서울토마토]

ㄹㅇ 그것도 시껍함 은근 페이트 다크 시그너했어

[숏더바이더빔]

개인적으론 시로는 정규 엔딩 4개(죽은 헤븐즈필 노멀 제외)에선 전부 어른된거 맞다고 생각함
어른 못된건 강철의 마음인가 그거고

[불속성뽀로로]

헤필 노말은 시로가 도달해야 할 답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니까 논외로 치고 나머지 엔딩은 전부 같은 정신성, 같은 성장을 이룬게 맞음 ㅇㅇ

[숏더바이더빔]

ㅇㅇ 서술시점이 좀 달라서 시점에 따라 당장은 어른은 아니라해도 결국 각자 맞는 답을 찾아 장수는 못해도 무의미한 미래만이 남지는 않은 시로인거지

[불속성뽀로로]

사실 헤필이 가장 성숙하다는 평도 틀려먹은게 앞선 두 루트는 시로가 처음부터 자신의 인생을 긍정하는 걸 밀고나가는 이야기고 헤필에선 긍정을 상실했다가 마지막에야 겨우 회복하는 이야기라 결국 다 같은 스타트라인이지...

[플빠웹18]

시로가 자이개와 더불어 타자애를 깨닫는 루트는 헤필이 유일해서
헤필의 시로가 가장 성숙하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봄

달리 말하면, 시로가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격적 존재로 거듭나는 루트가 헤필이기 때문임

[불속성뽀로로]

시로의 이상 자체가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싶다'는 마인드에서 출발했기에 넓게 본다면 그 방면에서도 헤필은 '상실했다 원위치'에 가깝다 생각함.

[플빠웹18]

아이고 수정하려는 사이에 달렸네 ㅋㅋ

[불속성뽀로로]

앗ㅋㅋ

[무지부지즉죄]

오히려 헤필은 평생토록 정의의 사자 포기한걸로 고통받는데

[Desland]

시로는 해석 정립된 지금도 쉽지 않긴 해...

[불속성뽀로로]

'이해못할 행동을 하는 정신병자'가 아니라 '죄책감에 짓눌려서 자기 인생을 긍정하고 싶은 상처투성이 어린애'로 해석하면 됩니당

[짐☆제간☆제스타]

애초에 페스나는 주인공인 시로가 정신병을 극복하던가 옆그레이드 하는 이야기니까.

[지나가던가면라이더를처치한에볼토]

여싸안 하는 이유
정병환자(키리츠구)가 정병환자(시로)키우는데 그마저도 친딸 찾는다고 방임해서 야쿠자한테 맡김 ㅋㅋㅋㅋㅋ

[루리웹-1898613519]

맡긴거이전에 자기 정신병도 제대로 해결못하는애가 아들이라시고 대려온애 제대로 해결할리가없고

[금수?저]

시로가 신대야?
시키가 아니라?

[불속성뽀로로]

신대가 끝난 시기가 지역마다 다릅니다.
아니 그보다 별 차이도 안나. 20년 된거면 신대지.

[금수?저]

5년 차는 큰 게 아닐까...

[플빠웹18]

근본이 야겜이라 그런건지 정신병 있는 애를 더 ㅂㅅ으로 만든 부분이 많았음ㅋㅋ

[루리웹-0922050242]

시로: 지루하고 현학적임
길가: 이해하기 쉬움

[불행복소년소녀]

시로는 캐릭터 연구가 끝난 지금도 왜 정신병자인지 이해가 되는 거지
공감이 되는 건 아니니까

[토코♡유미♡사치코]

길가는 페제로빨 아닌가

[불속성뽀로로]

딘스나때부터 폭발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