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니라고 봄ㅋㅋㅋ
홍이 최소치만큼 하면 홍이 재계약할것이고 홍이 못하면 그 쯤되면 국대 관심 다 뒤졌을거라 어디서 돈 없다고 이상한 감독이나 하나 줏어올거라고 확신한다 나는.
벤투의 선전이 국내 축구인들에게 동기부여를 준게 아니라 경각심을 줌. 좋은 감독이 오면 자기들 밥그릇이 뺏긴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지.
그냥 그럴 수 밖에 없는 구조예요 이게...
정몽규 나가면 대충 또 축구인들이 자기들 말 잘 들을 돈 없는 정몽규 하나 회장으로 앉히거나, 혹은 현대가 도련님들 중 호구 하나 잡아서 앉혀놓겠지.
이게 축구라는 종목의 특수성 때문에 그럼. 인기나 관심도 대비해서 돈이 진짜 존나 안되다보니 축구계 자체가 여론의 비판에 무감각하지. 팬들이 갖다 바치는 돈보다 지자체, 머기업들이 공짜로 던져주는 돈이 더 달달하고 와닿다보니 이게.
나는 기본적으로 K리그, 국대 다 유심히 보는 입장에서, 여기는 근본적으로 안 갈아엎어지면 개선되기 쉽지 않다 보는 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