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화의 소재, 대부업과 관련된 소재인데
채무에 시달리는 소시민의 입장이 어떤지 정말로 궁금하군.
절박함과 궁핍함, 그리고 매일 빚으로 빠져나가는 돈 때문에
일상생활도 난감해질지도 몰라.
그 감정의 리얼리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단 말이지.
하지만 나는 이미 세간에서 유명한 작가고
인세 일부만 있어도 일반적인 가정 3개 분은 먹여살릴 수 있을정도로
물질적인 가난함이 없어.
그렇다고 재산과 수입을 전부 기부하거나 하는 건 조금 멍청한 짓일지도 모르지
그래, 도박이나 신뢰할 수 없는 사업과 관련된 단체에
재산을 모조리 투자해볼까?
이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무엇보다 사람은 위기에 몰린 순간 무슨 짓이든 하게 되어있어.
빚쟁이의 독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몰라도.
'위기감'을 느낄 수준이면 나도 모르게 능력을 사용해서
대부업자들을 조종할 지도 몰라."
"그렇다면 이렇게 적어놓도록 할까?
'나 키시베 로한은 빚을 전부 갚을 때까지 헤븐즈 도어를 쓰지 않겠습니다.'"
"후후, 이건 정말 좋은 경험이 될거야.
먼저 백만엔부터 시작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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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뭣보다 본인이 소재를 위한다는 신념 하에 능력을 안쓸거라 | 25.11.14 1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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