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아이템 옵션중에는 ReAnimate 라는 기능이 있슴.
예전에... 레저렉션되기 이전 시절, 1.10 버전에서 새로운 룬워드들이 추가될때 생긴건데...
쉽게 말해 [예토전생]비스무리한거임.
네크로맨서의 [리바이브] 스킬을 개조한거.
이 템으로 공격받아 몹이 죽으면,
저기 지정된 확률로, 지정된 몬스터로 리바이브됨.
원래의 몹으로 살아나는게 아님.
대충 소서 외의 캐릭도 최상위급 룬워드로 텔포를 쓸 수 있게 해줬듯이,
네크 외의 캐릭도 최상위급 룬워드가 있으면 해골몸빵을 부릴 수 있다... 정도인듯.
리바이브에 비해 공격딜이 거의 제로?로 너프되었슴.
공격이나 자신들의 스킬은 씀.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기는 하는데,
텔포를 하거나, 포탈타거나, 지상->던전 등으로 맵 로딩이 이루어질땐 안따라옴.
지속시간도 한 1분? 정확히 재본적은 없는데, 체감상 리바이브보다 짧은것같음.
근데 이거 에디터에서 보면 저기 "뭘로 부활할지"를 정해줄수가 있는데...
사실상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NPC 다 됨.
응.
NPC도 됨.
마을의 첼시나 여러 NPC들 등장시킬 수 있슴.
일단 등장하면 클릭해서 NPC로서의 각자의 기능도 다 할거임.
심지어 액5의 3바바도 소환 가능함.
액3 시작할때 마을 입구에서 기다리는 '원더러'도 소환 가능함.
원더러는 웃기는게 클릭이 가능하고, 클릭해야 쫌 걸어감. 공격같은거 당연히 없슴.
난 평소 제일 짜증나게 하던 3종몹을 예토전생시켜 부리는중.
핫하!! 늬들의 업보를 몸으로 갚아라!!
그리고 하일라이트!!
디아블로도 불러낼 수 있슴.
것두 액4의 디아블로 외에 우버디아까지.
근데... 이 디아블로색히가...
날 공격함
ㅡ,.ㅡ+
아니 쓰벌...예토전생된놈이 왜 날 공격해!! 늬가 뭔 우치하 마다라냐?
앞서 언급했듯, 리애니메이트는 공격 딜이 사실상 제로라서 어찌보면 상관은 없는데...
이놈이 나에게 파이어라이트닝호스를 뿜고, 화이어스톰을 쓰고,
날 본프리즌으로 가둠 ㅡ,.ㅡ;;;;;
여담으로 신기한건...
내가 (헬파이어토치 횃불로)화이어스톰을 발동시키면 거의 컴이 멈추는 수준의 렉이 걸리는데...
디아가 화이어스톰을 쓰면 컴이 아무렇지 않음;;;;;
디아2의 극악한 템드랍과, 물리딜캐에게 ↖같은 헬난이도 구성에 질려서,
배넷을 포기하고 에딧즐겜라이프를 시작한 입장에서...
이 ReAnimate 기능도 즐거움을 더하는 요소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