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헤일로)시험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격려하는 마스터 치프 (2025년판 팬더빙)

[voice_이영길]

오래간만에 다시 만나서 기쁘다 제군, 그동안 아무 일 없었나?
귀관이 준비중이라던 UNSC 사관학교의 입학 시험이
목전에 도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을 유지해라.
자네라면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자네와 나는 오랜 시간동안 여러 전장을 통해 동고동락 해왔고
자네의 용맹함과 판단력을 나는 육안으로 똑똑히 목격했다.

내가 목도해온 자네라면 분명 해낼 수 있을것이다.
자네가 스스로를 믿을 수 없다면
자네를 믿는 나를 믿고
끝까지 자신의 총명함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

그 오랜 시간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주어서 감사하다.

이제 마지막 고비만 넘기면 된다.
자네에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시에라 하나 하나 칠. 이상!

[클랑셰=씨]

치프보다는 짐 레이너에 조금 더 가까운 목소리이긴 한데 그래도 잘 어울리네

[voice_이영길]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그 이야기 많이 들어서 레이너도 가끔 했었어요
https://youtu.be/BwjDDI71cmw

[참외아래참호]

아 이런거도 있었구나...

헤일로. 1이 분명 함선 안에서 왠 난쟁이랑 파충류 거인이 침공해서 막던 미션으로
시작하는거였지? 홈플러스에서 처음 엑박으로 게임 해보라고 켜둔거 보고 이런게
다 있구나 하고 진짜 신세계를 목도했는데...

나이가 나이라서 그런가 기술이 더 발달한 지금이 오히려 그때 만큼의 감동을 끌어주는
게임이 드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

[voice_이영길]

그렇다기보단 행복과 혁신의 기준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흘러간 세월을 아쉬워하지 말고 지금의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주는 그런 것들이 있다면 즐겨나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옛것이든 지금의 것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