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럽라) 누마즈 여행 3일차 - 누마즈항 인근으로

[幻日のヨシコ]

버스를 타고 바로 심해수족관 근처로 가려다가

가는길에 마주치는 이런저런 성지들이 있기에 그냥 걸어갔다

가면서 사진도 찍고 스탬프도 찍고

스마트폰 어플인 누맛푸가 이럴떄 도움이 된다

어디에 성지가 있는지 바로 알수있기에

가는길에 바로 근처라 들린 누노자와 포목

어딜가나 붙어있는 요시리코 ㅋㅋㅋ

넘귀여워서 들고오고싶었..

NOT FOR SALE..

원래 여긴 가볍게 구경할 생각으로 왔는데 이걸 보자마자 사버렸다..

저 걸이도 샀으면 좋았으련만..

중간중간 이런저런 가게도 구경하며 스탬프 찍고

츠지 사진관은 이 날 아쉽게도 문닫았었지만

그래도 저 생일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들린 명소

실제로 보니 외관이 참 근사한 곳이었다

그리고 들린 또 다른 성지

작중 요우 집의 배경이 되서 성지로 유명한 오란다관이다

늦게까지도 하는 가게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요우 쨩의 흔적이 가득하고

성우와 친숙한 팬덤 특성상 여기에도 담당 성우의 흔적이

잡지나 인형, 아크릴 스탠드 등 이런저런 굿즈들이 놓여있다

나중에 누마즈 버거를 먹어야했기에 여기선 가볍게 아이스로 주문했다

요우 테마답게 비쥬얼도 맛도 시원했음

빈 자리에 앉았는데 창가에도 요우의 흔적 가득

사장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좋았다

외국인 손님도 오고

요우를 좋아하는 어린 손님이 부모와 함께 스탬프를 찍고 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그냥 누맛푸 어플을 끼고 지나다보니 별곳을 다 가보게 되던;;

그리고 도착한 누마즈 버거

저 요시코 보고 혼자 웃음 ㅋㅋ

여기 근처에는 지역뿐만 아니라 일본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수족관

누마즈 심해수족관이 있다

정말 돈이 아깝지 않게 볼것이 많은 곳이었음

단순히 가짓수가 많다는게 아니라 진귀한 개체가 많아서 더 볼만하다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심해어도 볼 수 있기에 정말 좋은 구경이었다

잘 보고 나오는데 구소쿠무시 ㅋㅋㅋ

시리즈는 다르지만 슈퍼스타의 헤안나 스미레 별명이기도 해서 인형보고 무심코 웃었..

모래무지벌레과 바티노무스 라고도 하는가보다

사실 누마즈 버거를 바로 갈수도 있었지만 점심때라 사람이 많아서 수족관 갔다가 나중에 들렸다

세트도 있었지만 점원에게 추천받은 심해어버거로 주문

특이하고 맛도 괜찮았다

그리고 뭣보다 요시코 오시로서는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았고

정말 귀여운 요시코 그림이 많았다

잘먹고 다음으로 간 곳은 수문 뷰오

럽라가 아니었으면 이런 장소에 관심을 가졌을까?

도 싶지만 확실히 웅장하긴 하다

그리고 노을질때 보니 더 좋기도 했고

사실 그거외엔 볼게없긴했지만;

"저사람봐 다큰어른이 인형들고 사진찍고 있어"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물론 없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었고 가족 손님 몇명 보이는 정도였다

어 근데 전시된 포스트카드가

일본도 아니고 극장판에 나온 성지자나!

암튼 100엔을 내고 들어가면 위에서 전망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멋있긴 했다

노을은 치트키야..

이 장소는 아쉽게도 오래전에 의자를 없애고 바닥에 칠을 했기에 

애니와 같은 분위기는 볼수없다는게 아쉬웠던 점..

노을은 치트키 맞아...

다만 이때 확실히 지쳤다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짐맡기고 나왔던터라 다시 호텔로 갔다

일단 누마즈를 떠나 다시 도쿄로 가야했기도 했고

심해푸딩공방에 가서 심심해 푸딩 (심심하다는 뜻 아님..)도 사갔었고

카메라에 이런저런 짐만으로도 피로가 더해지는것도 같았고

크으 나도 타고 싶었는데 바라만 봤던 래핑버스

맵을 봐도 타는곳이 헷갈렸기에 무심코 건넜다가 근처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아니라고;

여긴 차가 많아서 위험하니 더 가서 횡단보도에서 건너랬는데 그냥 차없을때 건넜다..

누마즈에서 버스 끊기거나 차 하나 놓치면 힘들다고..

그리고 호텔가서 캐리어를 비롯한 짐을 찾고..

바라보는 밤의 누마즈 역도 멋졌다..

"우리들의 고향, 누마즈."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야

그리고 요시코의 흑역사..아니 일상이 담긴 곳도 다시 쳐다보고

그리고 정말로 누마즈를 뒤로하고

가는 동안에도 보였던 러브라이브

또 보자, 누마즈

[(｡•̀ᴗ-)✧달콤요정]

난 볼떄마다
검은머리 애로 해야할까 빨간머리 애로해야할까 고민이야

[幻日のヨシコ]

하긴 뭘해
이 변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