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역사) 조선과 일본의 아름다운 도검들

[행복한소녀♡하와와상]

[brengun]

[죄수번호-745705044]

잘 만든 도검들이네

[Baphomet66]

[꼴잘알]

전세계에 다돌아다니네 시팔거

[루리웹-8090083274]

그렇네 예쁘네 하고 봤는데 위치가 소재 불명이거나 어디 해외에 있는게 대부분이네;;;

[ㅡ_-]す~]

독일쪽은 구한말 고종이 선물로 준게 대부분

[X_EXE_X]

그래도 조선 땅에 남아있던 게 훨씬 더 많았을 거임.
...은 일제가 죄다 가져다 녹여버렸겠지...

[루리웹-7784804381]

선물로 준걸거임 약탈당한게 아니구

[ㅡ_-]す~]

여기에는 ‘조선에서 벼슬을 한 최초의 서양인’이었던 독일인 묄렌도르프(1848∼1901)와의 인연이 숨겨져 있다. 고종의 정치·외교 고문을 지냈던 묄렌도르프는 다양한 정치 활동과 별개로 학술 방면에서도 중차대한 임무를 맡고 있었다. 당시 독일은 인류학에 대한 관심이 커 제3세계 민속자료 수집에 적극적이던 시기. 박물관 유물은 상당수가 당시 묄렌도르프가 직접 현장을 뛰며 모은 것이다.

묄렌도르프가 1883∼1884년 박물관과 교환한 서신들을 보면, 모두 15개 항목으로 나눠진 목록표가 등장한다. 항목에는 무기류나 필기구는 물론이고 주거용품 화장용품 주방기구 심지어 아이들 장난감도 올라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임소연 학예연구사는 “포장도 뜯지 않은 채 시장 좌판을 싹 쓸어가거나 아예 공방에서 대량으로 사들인 유물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갑주 일체를 내의와 투구싸개, 보관함까지 ‘풀세트’로 갖춘 것도 이런 배경이 작용했다.

그 덕분에 그라시민속박물관 소장 유물 가운데는 현재 국내에선 찾을 길 없는 독특한 유물도 하나 있다. 19세기 서민이 발화도구로 썼던 인광노(引光奴)다. 기다랗고 얇게 자른 나무 끝에 백색 유황을 바른 성냥의 일종이다. 이익(1681∼1763)이 집필한 성호사설에는 “밤에 급하게 등불을 켤 때 즉시 불꽃이 일어나게 했다”며 인광노를 설명한 대목도 나온다. 일제강점기 공장제 성냥이 들어오며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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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이라는 명사가 괜히 있는 게 아니군

[VㅇL cㅇm]

우리나라 검은 별자리 새겨넣은게 많네

역시 우주에 관심이 많았구만 ㅋㅋㅋ

[구도나세]

사인검 미국에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있구나

[크레이브스]

그와중에 무과 급제 기념으로 칼 한자루 장만했다가 현대까지 박제당한 이택주씨...

[엘스웨어카짓]

서구의 박물관에서 카타나 전시한 거 종종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