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빛과 어둠의 사가 최종 빌런, 목격자가 있었는데
목격자의 정체는...
과거 여행자의 축복을 맨 처음으로 받았던 종족 전체가 합쳐진 존재이다.
대충 여행자가 우주를 멸망시킬 무언가라고 생각해서 종족 전체가 융합
도망치는 여행자를 끝까지 쫓아다니는 스토커였던 것이었다.
그러면서 여행자의 축복을 받을, 받은 종족을 조지고 다니는건 덤.
Q: 종족 전체가 융합하는데 반대가 없었나요?
"했었어 ㅅ발!"
지금까지 수호자가 듣던 어둠의 목소리 대부분은 이 목격자 내부에 존재하던 강제로 합쳐진 반대자로 추정된다.
최후의 형제에서는 대놓고 등장, 선봉대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그리고 캠페인 마지막 미션에서 다시 만나는데...
목격자를 물리치기 위해서, 본인들의 해방을 위해서
목격자 내부의 반대자들을 파괴하라고 한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후, 리트라이를 하면 이야기가 스킵된다.
전멸 이후 리트라이를 하면 했었던 말을 스킵하고
"우릴 파괴해라"
라는 말 부터 하게 된다.
그냥 편의성을 위해 스킵된거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게 반대자가 제4의 벽을 넘는다는 이야기라고 본다.
이미 플레이어에게 했던 이야기라서 더 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리고...
반대자는 이미 빛의 저편 확장팩 오픈 전 점검 메세지로 플레이어에게 말을 건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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