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야구) 김경문 평가는 단순하면서도 복잡한듯

[(っ• ө•)っ]

일단 정규시즌 기준으로

불펜 갈갈 최소화하면서도 잘꾸린거. 이거 양상문 덕이라고 하는데, 그거까지도 못참고 존재감 과시하려다 망하는 감독들 많은거 생각하면, 그거도 김경문 공은 맞음.

그리고 문현빈을 보내면서까지 외야를 어떻게든 정리하려고 한거. 이거 아니었으면 유망주 뺑뺑이 몇배는 심했을듯?

모르겠다, 좋은 이야기만 쓰고 마무리할래.

[QUASAR™]

너가 말하는거 정반대임.
불펜을 쓸놈쓸해서 모든 불펜이 다 터짐.
문현빈은 김경문이 만든게 아님. 원래 3루 노시환 백업이었고, 시즌초에 대타로 나갔다가 삼성전에 타격으로 터지니까
원래 내야수였던 애를 심우준 자리 못내주고 외야로 보냄.
괜히 안현민도 김경문 밑에 있으면 서산에서 감옥살이 한다는 말이 나오는게 아님.
하주석도 안쓰다가 2군에서 5할찍고 심우준 안치홍 내야쓰다 타격으로 박으니까 겨우 1군 박은거지.
우리 엄마가 가을까지 150경기 생중계로 보시면서 반년동안 김경문 욕만 하시다가 어제는 욕도 안하신다.

[QUASAR™]

노시환 한창 2할 박을때 6번으로 타순변경 하라니까 한번 딱 키움전에서 내리고 쭉 4번 박고
9월까지 병살타 1-2위 하고 있었고,
이상하게 이원석에 꽃혀서 이진영 수납하고
후반기 되니까 안치홍 살린다고 타석 먹이다가 가을에 수납하고,
엄상백 써서 날린경기 반만 이겼어도 이렇게 열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