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지의제왕) 움짤) 오랜만에 다시 보는 발록 vs 간달프

[지나가던 ??]

BGM : 반지의 제왕 - The Bridge of Khazad Dum

삼부작을 통틀어 4분도 안 등장했음에도

최종보스급 포스를 과시한 발록.

원정대 중 간달프 만이 대적할 수 있었고,

기지를 발휘하여 추락시키지만 물귀신 작전에 의해 같이 추락함.

원정대도 관객들도 한 마음이 되어 탄식한 장면인데...

간달프는 떨어지면서도 칼을 잡아 발록을 쑤심.

찔릴 때마다 발록이 비명을 질렀는데

"아니 이런 미틴 영감쟁이가!?" 라고 하는 것

같았음.

그렇게 심연과도 같은 지하수로 떨어진 두 하급신.

그런대 나중엔 산 꼭대기에서 결판냄.

둘은 그 깊고 깊은 모리아 지하까지 떨어진 뒤

하늘처럼 높은 곳으로 오르며 추격전을 벌인 끝에

결판낸 것.

발록, 사우론과 달리 간달프는 중간계에서

그 힘을 다 못 쓸 텐데 기어코 승리에 가까운

동귀어진 한 것 보면 보통 내기가 아니었음.

[수행부 대면평가전담관]

막짤 썸네일 젖샘같이 생겨서

'발록 간달프인데 이게 뭐지 설마 ㅈ토피아인가'하면서 두려움에 떨며 들어왔다

[KISSY]

1:1은 사루만, 사우론 말고는 못이길듯 ㅋㅋㅋ

[무난한닉네임]

힘이 제한됬는데도 그걸 씹고 여태까지 꿀잠잔 풀컨 발록을 썰어버리는 미친 힘법사 할배

[KALAR]

간달프도 죽든 살든 일단 발록을 없애야 한다고 판단했을 거임
사우론과 손잡으면 안되니까

[KALAR]

스마우그도 같은 이유로 제거하려고 했고

[글라우릉의재앙]

발로그는 공돌이였던 사우론과 달리 찐 전투병과라서 진짜 골치 아픈 놈이고. 스마우그는 화룡 자체가 독수리에 대적하려고 만든 진짜 쎈 놈이라 어떻게든 처리 해야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