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4) 릴리트 이새끼 존나 해깔리네

[해해]

그래서 릴리트는 인간을 자신이 가진 "증오"를 위한 쓰다버리는

 도구이자 무기로 바라보는거임?

아니면 진정으로 인간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인간들이 성역뿐만 아니라 천상과 지옥까지 싹다 지배하면서 본인들이 가진 욕망대로 원하는대로 사는걸 바라는거임?

[새로시작하는마음]

둘다 아닐까. 진심으로 자식이고 가족인데 악마라서 쓰고 가족도 쓰고 버릴 수 있는거임

[十姉妹]

가족으로 생각하긴 하는데, 천상과 지옥을 지배하는데 쓸 도구로도 생각하는 거
일단 네팔렘도 자기 자식이라서 사랑은 하는데, 그게 악마의 가치관이 첨가되어서 좀... 인간 기준으론 이해 못 할 마인드라 봐야 함

[루리웹-8012230332]

후자일 듯. 사랑하는 자식들로 보는데 그게 악마의 시선인거지

[H.Barca]

후자인데, 본질이 악마이기 때문에 인간과는 가치관이 다른 거죠. 자식을 나름 아끼면서도 약육강식으로 걸러내는 정도는 하는 거.

[글라우릉의재앙]

그래도 릴리트는 삐뚤어질지얹정 자식을 가진 한명의 어머니였는데 그것도 못 된 이나리우스 넌 정말..

[H.Barca]

다소 설정이 바뀌어도 찌질한 본성 만큼은 유지되었던 이나리우스인 만큼 최후 자체도 그렇긴 했는데... 덕분에 분에 넘치게도 임페리우스랑 비교되는 영광을 누리는 상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