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중앙 출주한 봇치 산구들 성적인데
기대도 안 했다만
저 넷 중 혈통이 가장 비주류인
(BMS가 1990년 아사히 퓨처리티 스테이크스
우승마인 린도 섀이버)
키 갓츠가
자기 이름에 있는 갓츠(근성) 발휘해
넷 중 유일하게 마권 안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1착한 말과는 4마신 차 2착)
그래서 얘 넷케이바 게시판에는
그래도 넷 중 가장 밝은 분위기입니다.
다만 브리더스와 대마신 입장에서는
린도 섀이버 손녀나 외손녀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정말 난감해졌다는 문제가
하나 더 늘었을 뿐(...)이죠.
그리고 찾았다 한들
종마 선택권은 암말 마주한테 있고
하다못해 지방 중상이라도 있어야
붙이겠는데
지방 중상도 없음
+
그렇다고 해서 수태율 높지도 않음
(3년 연속 50% 후반)인
종마를 붙일 이유도 없어서 더 난감합니다.
오늘은 직접 JRA 사이트 들어가서 경기 봤는데..
통가리보우시는 안 그래도 작은 애 살 더 빠져
체중이 400kg대 극초반까지 나가
딱 봐도 저번주 익시드 데뷔전때 나왔던
봇치 산구 키 서버보다 훨씬 작아
'진영 이것들이 진짜 도르셨네(...)'란 생각하고 봤는데
(그걸 아는지 감량기수가 탔는데도 기수가 커보임)
역시나 안 자란 애 무리해 내보낸 티가 팍팍 나
10착...
알비아는 지방으로 내려갔다 다시 중앙 복귀시켰는데
시작부터 지방과 중앙의 격차 보여주듯 따라가질 못하다
막판에 힘냈지만 얘도 10착...
그리고 저 넷중 가장 초양혈인 이노센트 캣은
(BMS가 킹 카메하메하고
반형제-동경신문배, 교토금배 우승한 일루시브 팬서)
자기랑 가장 궁합 잘 맞는
요코야마 타케시 기수 기승임에도
타케시 기수가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코너에서부터 버티질 못하고 침몰해 8착했습니다.
직접 보면서 느낀거지만
봇치 산구들이 확실히
최종 스퍼트를 못 내거나
버티질 못해 침몰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
절대적인 스피드도 부족하지만
치고 나갈 파워까지 없다는 게
공통적인 문제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