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경 8경주 (혼합 4등급 1400m) 우승한 클러치위너
경주영상 보면 그냥 별거없을수도 있는 스무스한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인데...
얘가 이게 데뷔전인 2세말이고... 상대는 최대 5세까지 있는 베테랑들이었음
한국도 2세말만이나 데뷔말만 뛰는 신마전이 많기도 하지만
아직 혈통적 특성으로인한 우위 인정과 숫자문제로 국산말은 6등급부터 시작하지만, 외산은 4등급부터 시작함
물론 왠만큼 자신이 있지 않는이상 국산 4등급과 외산 4등급 데뷔마는 큰 차이가 있어서
당연히 외산4등급도 신마전이 있고, 비슷한 나이대부터 노는편
그런데 얘는 주행심사때 부터 2등급 말들을 가지고 놀더니
외산 신마전을 전부 얘땜에 취소시키면서.. 어쩔수 없이 신마도 아니고 외산만도 아닌
국산말과도 뛰는 혼합4등급에 데뷔를 시켰는데, 소문에 맞게 1번인기 받고, 스무스하게 우승함
어제 한경주 뛰긴 했는데 2세말이 5세말까지 뛴 경주에서 전부 씹어먹는걸 보고
에이스 탄생 아니냐 하고 기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