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밥왕) 장어 초밥 대결에서 진 이유

[루리웹-5945564269]

상대가 낸 장어는 전통적인 양념을 바른 거고

주인공은 양념을 안 바른 장어

담백함을 살려서 좋은 평가를 받다가 맛에서 문제가 생김

근데 나중에도 계속 발목을 잡는 고질병인 경험 부족 때문에 졌다

[Ludger]

근데 저건 맞는 말임.

우리도 엄청 단맛 진한거 먹고 나서 좀 덜단 과일 먹으면 맛 잘 안느껴지잖음

[Hip-Hot EA]

ㅇㅇ 불닭같은 엄청 먀룬 라면 먹고 진매나 신라면 같은 보통으로 매운 라면 먹으면 진순 먹는 느낌처럼 매운 맛이 거의 안느껴지지.

[김7l린]

쇼타한테 처음부터 디게 불리한 승부기도 했고
안토는 짬이 있는만큼 계속 자기 양념을 만들어오고 있었는데 쇼타는 아무것도 없었음

[으핳핳ㅎㅎ]

요리왕 비룡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 본거같은데

[asedfr-65478]

요리 대결 있는 만화에서는 잊을만 하면 나오는 에피소드

[DKim]

주인공 일행이 탈피 끝난 껍질까지 씹히는 게살 껍질 튀김 만들어서 겁나 맛있는데.
게살 계란 볶음에 게 몇십 마리 넣고 끓인 스프 먹여서 입맛을 피로하게 만들었지. ㅋㅋㅋㅋㅋㅋ

심사의원들은 기름 쩐내만 느껴지니 이걸 사람 먹으라고 만들었냐? 하며 압승 선언.

[몽상향]

상해 해상 대결에서 게요리 대결...

[으핳핳ㅎㅎ]

이거 맞는듯 어렸을때 되게 흥미진진하게 봤던 기억이 남

[아론다이트]

철냄비짱에서도 비슷한 내용 나오고 요리 대결 만화라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소재지

[마데카솔의눈]

식극소마에서도 대놓고 자기 음식 먼저 먹여서 뒤의 음식 맛 약하게 만들게끔 하는 에피있고 그러니

[난누군]

비슷한 수법 쓴게 철냄비 짱의 주인공 짱
상대방이 코코넛 밀크를 쓴 장어요리 내놓으려는거 보고 ( 외국식 중화요리라서 당시에 번역되지 않은 타국 요리책에 실려있던거라는데 짱은 원체 견문이 넒어서 알아봄 )
일부러 단맛이 강한 진한 스프를 먼저내놔서
으 니글거려 / 너무 기름져 / 이런 식어서 장어 기름이 젤리가 되버렸잖아 쯧쯧
이라는 반응으로 시식 자체를 거부해버리는 바람에 졌지
근데 이건 상대방이 니가 그 치사한 수법 쓴다는 짱이구나 나한테는 그런거 안통하니 각오해두라고 라며 선시비 걸어서 참작이 가긴함

[asedfr-65478]

사실 짱은 생각보다 막되먹은 애는 아니라서 상대방이 순수하게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면 무시하거나 배척하지 않는다

문제는 작중 그런 애가 짱친 1이랑 마누라 말고 없다....나머지는 아무리 친해도 점마 한번은 꼭 내가 이긴다 마인드가 있어 ㅋㅋㅋ

[불멸의아스카]

사실 이정도면 개연성이 충분하다 못해 철철 넘치는 수준이고 초밥왕의 억지는 이게 아님.

[징기벌레]

엄마는 외계인 먹고 레인보우 샤베트 먹으면 개실거 아냐
당연한거임 ㅇㅇ

[Анастасия]

내가 그 조합을 좋아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

[더럽고비열한 닌자]

그때그때의 센스로 무마하기엔 경험이 많이 부족하네
하긴 짬밥도 낮은놈이 경영이라던가 순서 같은걸 신경쓸 수 있겠나

[흔한게이]

새콤하게 입맛씻어줄 락교만 있었어도ㅋㅋ
나중에 맛의 순서 무시한 시합도 나왔는데 입맛 씻어준 밑반찬으로 만회하는 에피도 나오지 않았나ㅋㅋ

[비밀암호요원]

락교 + 물로 입 행궈야 함

그런데 뭐 심사도 아니고서 ㅋㅋ

[루리웹-7066539292]

락교도 초생강도 장국도 100% 리셋시켜주는건 아니라서리 ㅋㅋ

[이짜슥]

중국집 코스요리에서도 탕수육은 맨 마지막에 나온다

[비밀암호요원]

돼지고기 먹으면 소고기 못 먹지

[룬타]

초밥이 한점으로 끝나는 요리는 아니니까

[아렛시]

쇼타도 대회에서 계속 경험부족으로 고전한다

근데 ㅅㅂ 신인대회인데 왜 쇼타 빼고 죄다 경험 쩌는 놈들이 튀어나오나요

[Ludger]

그동네 신인전은 그래도 몇년차도 신인 소리 나오니까.
주인공은 진짜 신인of신인이고 그런의미로(?)

[안드로스]

신인대회인데 남들이 다 아는 동북의 용임ㅋㅋㅋㅋ

[샤아WAAAGH나블]

신인 초밥요리사대회(초밥 외 장르에서는 존나 씹 고인물새끼들 대거 참전)

[전체주의자-8606656365]

신인(전설의 요리사)

[아나콘댜]

섬세한 미식가의 세계는 거참 까다롭군
나같은 막입으로선 몽땅 맛있을텐데

[미소녀충혹마]

막입이라도 진한맛먹다 옅은맛 먹으면

[Ezdragon]

쇼타 자체가 재능도 마인드도 뛰어나지만 나이가 어려서 경험이 부족하다는게 약점인 캐릭터라 ㅋㅋㅋ

[Анастасия]

업을 삼는다면 기본적인 지식 아닌가 싶긴 한데...

[토르맨]

근데 저 양념 안한 소금장어는 이후에도 잘 써먹더라
장어 진짜 소금 간만해도 고소해서 맛있긴해

[불행복소년소녀]

비슷한 내용의 주인공이 이득보는 승부도 있었던 거 같은데
상대는 고기 초밥, 주인공이 생선 초반 냈는데
상대가 더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였음
근데 스승이 추가 과제로 이걸 언제 낼 거냐고 물으니
상대는 만들고 바로, 주인공이 만들고 10분뒤로 하니까
양념이 잘 베인 10분 뒤의 생선 초밥은 고기 초밥에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서 패배를 무승부로 바꿨었지.

[루리웹-4678214595]

그거 바로 이 다음의 승부고 고기초밥이 아니라
쇼타는 전어초밥, 안토는 전갱이 초밥이엿음.

[불행복소년소녀]

한 15년 전쯤에 본 내용이라 자세히 기억이 안났네

[메현후인]

20년도 전에 미스터 초밥왕 읽은 게 전부인 나같은 비전문가도 질문의 의도와 모범답안이 바로 파악이 되는데 쇼타같은 어마어마한 실력자가 이걸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 심지어는 먼저 안토의 대답까지 듣고 나서 까지도 질문의 정답이 뭔지 몰랐다는게 말이 됨?

극진행 도파민 드라마틱하게 해야 되는 작가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독자의 몰입을 깨면 그것 문제지…

[고미디언]

저 시점에건 그냥 발상맘 기발한 초짜임
우리가 아는 쇼타 레벨은 최소 신인왕전 이후부터

[MooGooN]

저때는 진짜로 초짜 중의 초짜임 ㅋㅋㅋ

그리고 초짜한테 가게 대표로 추천하는 거임

[☠]

저땐 아직 주방에 서지도 못하는 허드렛일 신세였음.

봉초밥(오오토리 초밥)은 신인 초밥 요리사 경연대회에서 우승 또는 좋은 성적을 거둬야 비로소 주방에 설 수 있다는 전통?이 있어서... 이 에피소드는 그 신인 요리사 경연대회에 봉초밥 대표로 출전하기 위한 일종의 선발전.

[리약정]

저때만 해도 맨날 새벽같이 시장나가서 공부한다고 바쁜 1년도 안된 신삥이 무슨 실력자야...

[치약맛민트초코]

저때는 완전 쌩뉴비라서 그럼. 쇼타가 실력자라는 기억을 봐선 님이 읽은 미스터초밥왕은 전국대회편일 가능성이 높음.

[양치라노사우루스]

앞에서 나온 말을 해설로 썼어야 했는데 해답으로 내버렸구만.

[¡Hola!]

저 하얀장어초밥(시로우나기)는 실제로 고급 오마카세등에서 나오는 메뉴임
만화처럼 섬세한 맛이기 때문에 초반에 나오는게 맞고

그냥 상식수준이라 대회에서 긴장해서 되는대로 뱉은게 패착인듯

[치약맛민트초코]

아니 저거 대회가 아니라 초반부 쌩뉴비 시절임. 쇼타가 동글동글하게 생겼으면 뉴비쇼타임.

[casete]

그림체가 세로 눈동자가 아닌 거 보니, 초반부인가 보네요

[MooGooN]

진짜 초밥왕이 꼰대니 뭐니 해도 저런게 좀 참신했음

언제 내오느냐? 라는 문제까지 내줌

저거 나중에 가서는 역으로 한방 먹였던가 ㅋㅋㅋㅋ

[☠]

이 다음 시합은 똑같은 김초밥 한줄을 어떤 등분으로 썰어야 더 맛있느냐가 생사를 갈랐지

[죄수번호-745705044]

ㄷㄷㄷㄷㄷㄷ

[나기사애호선생님]

요리만화 클리셰

[난누군]

근데 저거 빼곤 약점이라는게 없는 애라서
사치안인이 봉초밥에서 나간것도 내가 이대로 여기있으면 쇼타에게 분명히 잡힌다 쇼타의 약점인 견문을 파고들어야한다 싶어서
전지역 돌아다니며 견문쌓고 프리랜서로 즉각 전력으로 투입가능하다는걸 내세워 그 지역 명물 음식, 초밥 같은거 흡수 하는걸로 실력 쌓았지

[훠이]

쟤도 뭔가 수 쓰지 않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