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성용을 2020년에 거부했던건 서울 프런트가 아니라 최용수.
이미 그 당시 라커룸 분위기도 험악하고 미드필더진도 포화된 상태라 포지션도 겹치는데 머리도 굵은 기성용을 최용수가 별로 원하지 않았음.
실제로 여름에 기성용 영입된것도 기성용 본인의 서울 복귀 의지가 강했던것과 성적 부진으로 인해 최용수 개인의 목소리가 작아졌던게 컸음.
2. 요즘 울산에서 얘기 많이 나오는 그 선수님, 2020년에 울산 갈때 사실 서울에 위약금 내고 갔어야했음.
근데 기성용으로 분위기 험악한 김에 '걍 좋게좋게 넘어가시죠?' 식으로 대충 덮고 가버림.
안 그래도 기성용 건으로 정신 없을때 걍 계약 이행 안 하고 도망친거.
3. 적어도 내가 줏어듣기로는 2020년대에도 감독이 선수패서 이적한 케이스가 있음.
선수가 절대로 이 새1끼랑은 같이 못 가겠다고 이적하겠다고 울며불며 난리쳐서 일단 상무 입대하는 걸로 간신히 잔류시켰다고.
4. K리그에서 '상호합의하 계약해지'라는 말은 감독한테 위약금을 안 주고 내쫒았다는 말과 어지간하면 동의어임.
감독들 대부분이 진짜 무능해서 잘리는거랑 별개로, 이거 좀 많이 잘못된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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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니죠. 1달치 주면 일단 눌러 앉혀놓을 수 있다는거지, 결국 3개월치 다 안주면 피파 제소 들어가고 법적 송사 치르는거임ㅋㅋ | 25.10.16 18:48 | | |